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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환 목사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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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6-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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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31회 총회를 맞이하여 2006년 5월 22일(월)과 23일(화) 2일간 저녁 한성교회(이기천 목사)에서 김삼환 목사(명성교회)를 강사로 기념성회가 열렸다. 22일(월) 저녁 8시 열린 마지막 날 성회는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과 성도등 1천여 명이 한성교회 예배당 안밖을 가득 채웠다.

김삼환 목사는 "질그릇의 능력(고후4:7-10)"이라는 제목으로 목회자와 성도를 공동대상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회를 시작하며 '물이 바다 덮음 같이"을 독창으로 불렀다. 그리고 참가한 사람들과 반복하여 불렀다. 김 목사는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선교지에 하나님의 복음이 우리 한국 민족과 교회와 선교사들에 의해 강하게 펼쳐질 날이 올 것이라고 전하고 이를 위하여 항상 기도하고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세상 모든 민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
주의 심장 가지고 우리 이제 일어나 주 따르게 하소서
세상 모든 육체가 주의 영광 보도록
우릴 부르시는 하나님

주의 손과 발 되어 세상을 치유하며 주 섬기게 하소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 가득하리라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세상 모든 육체가 주의 영광 보도록
우릴 부르시는 하나님
주의 손과 발되어 세상을 치유하며 주 섬기게 하소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 가득하리라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보리라 그 날에 주의 영광 가득한 세상
우리는 듣게 되리 온 세상 가득한 승리의 함성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온 세상 가득하리라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손에 잡혀있는 질그릇이다. 하나님에게 쓰임을 받는 질그릇이 되어야지 질그릇끼리 만나면 깨지기 쉽다. 질그릇은 조그마한 것에도 상처를 받기 때문에 말 한마디라도 조심해야 한다. 하나님 손에 벗어난 질그릇은 깨질 위험이 있고 쓸모가 없다. 하나님 손에 있는 질그릇은 깨뜨릴 자가 없다.

교회는 생선가게이다. 쉬지 않고 파리를 쫓아야 하기 때문이다. 건어물 점은 파리가 문제없다. 살아있는 생선이 문제이다. 기도의 차이로 한순간에 깨질 수도 있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마라

한국은 점쟁이가 30만이나 되고 사이비들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예수안에서 뭉쳐야 한다. 채를 칠수록 알곡인 한국교회는 채 안으로 들어간다. 교회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올해 부활절 대회장이 되었으나 한기총과 KNCC가 연합으로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대회장에서 빠졌다. 설교부탁을 거절해서 조용기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대형 10개교회가 순서를 맡지 않고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조찬기도회에서 대통령의 첫 발언이 "교회가 하나되니 우리나라의 장래도 보수와 진보가 하나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교회가 단합을 하니 교계에 무관심한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교회가 단합을 하면 누가 건드릴 수 있겠는가? 140마리의 고래가 우두머리 고래의 자살로 다 같이 따라 죽었다. 지도자 한사람의 역할이 중요하다.

가정의 어려움의 피난처였던 어머니의 영향이 내 설교와 목회에 있다. 처음에는 교인들에게 바른말로 몰아붙였다. 그리고 반정부 운동가를 도왔다. 말들이 설득력이 있다. 하지만 내가 깨어지기 시작하자 은혜로 충만해졌다. 1980년 명성교회를 개척했다. 이제 그전의 내가 아니었다. 사도행전의 능력이 있는 교회였다. 내 힘으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바른 길로 보내려고 했던 성도중 바른 길로 간 성도는 아무도 없었다.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의 방법으로는 되지 않는다. 설교로 교인들을 교육시키려고 하지마라.

설교 같은 설교를 해도 교인들이 모두 눈물을 흘리고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교회에 와 은혜를 받았다.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역사하셔야 한다. 우리가 무슨 힘이 있는가?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교회가 하나 되면 분열된 사회도 따라온다. 우리 모두 손잡고 일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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