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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장로교회 2006 특별 새벽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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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2-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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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 장로교회(담임 이종식 목사)가 2006년 6월 8일부터 40일동안 매일 오전 5시 특별 새벽부흥회를 열었다.

7월 17일(월) 40일의 마지막 날 새벽 기도회는 예배당을 가득 채우고 시작했다. 말씀이 끝나고 "40일 동안의 기도를 모아 연합적으로 기도하라"라는 이종식 목사의 말씀으로 성도들이 뜨거운 기도를 가졌다. 하지만 기도의 울부짖음은 쉽게 끝나지 않고 계속되었다.

"시온의 대로를 열어 주시옵소서"라는 주제로 성막강해로 진행된 2006년 특별새벽부흥회는 찬양과 성가대까지 완전한 예배의 모습을 갖추고 진행됐다. 2005년에는 '주여 우리의 땅을 고쳐 주시옵소서!'라는 주제로, 2004년에는 릭워렌 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를 주제로 해서 집회가 진행됐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40일 새벽기도회는 특별한 면이 있다. 기도회는 교회가 개척되었을 때 부터 시작됐다. 15년 동안 진행된 40일(어떤 해는 20일) 새벽기도회는 주제가 나오고 40일 설교제목도 준비 된다. 준비된 설교제목을 통해 성도들이 미리 마음으로 오늘 받아야할 은혜를 준비한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가 무료토요한글학교로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고, 제자훈련으로 성도들을 정착시켰다면 기도로 교회의 튼튼한 기둥을 세운 셈이다. 이종식 목사는 "제자훈련을 하는 교회로서 잘못하면 너무 지성에만 치우칠 우려가 있다"며 "경험적인 영성을 키우기 위해 새벽 부흥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부흥회의 특징은 강사를 초청하여 3-4일하는 부흥회 보다 장기간의 부흥회를 계획하는 것. 신앙생활은 단 며칠로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꾸준한 기도생활을 할 때 열매 맺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이종식 목사는 새벽을 깨우는 성도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벽기도회는 인간이 만든 제도가 아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새벽기도를 하심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경건한 기도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사이드장로교회는 오는 8월 27일(주일) 15주년 행사를 가지며 장로 1명, 안수집사 3명, 권사 1명을 세운다. 교회는 최근 4부 예배를 신설하는 등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또 도미니카에 교회당, 학교, 선교센터를 세우고 자마이카 하이티를 거쳐 유럽으로 선교 진출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편 7월 25일에는 도미니카에 선교사가 들어가지 않는 지역으로 35명이 단기선교를 떠난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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