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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도 목사 "목사의 영성이 살아야 교회와 교인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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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6-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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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황경일 목사)가 필라목사회 회장 안재도 목사(필라벧엘장로교회)를 초청하여 2006년 4월 24일(월) 플러싱소재 빛내리장로교회(김명 찬목사)에서 ‘영성과 목회’라는 제목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열었다. 안재도 목사는 23일(주일) 열린 빛내리장로교회 창립예배에서 말씀을 전했으며 성회를 인도하고 있다.

황경일 목사는 안재도 목사를 "필라지역에서 교협과 목사회 회장을 거쳤으며 필라 교계를 활성화 시킨 분"이라고 소개했다. 새 회기들어 뉴욕목사회는 필라등 동부지역 5개주와 협력을 시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8일(월)에는 필라를 방문하여 친선 체육대회를 연다.

이날 목사회는 이단대처 내용이 들어간 전도지를 배포했으며 목사회 회원 신청서를 작성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했다. 또 세미나를 인도한 안재도 목사와 물질로 목사회를 도운 김전 목사(뉴욕대한장로교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안재도 목사는 "영성과 목회"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시작하며 먼저 강단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 목사는 "모든 것에 우선하여 기도와 연구로 설교가가 되어야 강단에 양을 먹일 젖이 흐른다"고 말했다. 또 "목회자가 영적인 일보다는 과외의 일에 더 많이 신경을 쓰고 있지 않는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안 목사는 "목사의 영성이 살아야 교회와 교인이 산다"고 강조했다. 목회자의 영적탈진의 원인을 △목회자의 육체적인 고통 △영적 민감성의 상실 △의에 주리고 목마르지 못함을 들었다. 안 목사는 "목회는 100미터 달리기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라며 "장거리 마라톤에서 승리하려면 기도의 영성, 강단의 영성, 복음의 열정이 있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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