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뉴욕개봉 4/15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다큐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뉴욕개봉 4/15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3-30 19:53

본문

이승만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이 오는 4월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상영된다. 영화 제목 '하보우만'은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에서 유래되었다. 제목만으로 그 내용을 상상할만 하다. (주최측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뉴욕지회 노기송 회장에 의하면 뉴저지는 사정에 따라 상영이 취소되어 뉴욕에서만 열린다. 4/7

 

47792af6c10d0090d51cf3a5fb69f3e9_1743378781_75.jpg
 

이장호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 과정에서 두 지도자의 역할을 조명하며, 신앙적 관점에서 나라의 번영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별들의 고향', '바람 불어 좋은 날' 등 한국 영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만든 이장호 감독은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으로 두 인물의 인간적인 면모와 시대적 배경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이번 영화는 4월 15일(화) 뉴욕과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각각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7시(뉴저지는 오후 6시 30분) 세 차례 상영될 예정이다. 개봉 전날인 4월 14일(월) 오후 4시에는 프라미스교회 예루살렘 성전에서 시사회를 진행하며,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이장호 감독이 강사로 나선다. 입장료는 1인 20달러이며, 단체(10인 이상) 관람 시 15달러로 할인된다.

 

이승만의 신앙과 건국, 박정희의 경제 성장의 기적

하나님의 보호 아래 성장한 대한민국, 믿음의 역사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는 먼저 이승만 대통령의 기독교적 신앙과 대한민국 건국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펼치며 미국에서 외교전을 벌였던 그의 행보와, 해방 이후 자유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위해 헌신했던 순간들을 기록 영상과 증언을 통해 상세히 풀어낸다. 특히, 그가 강조했던 ‘반공(反共)’과 자유 시장경제 원칙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이 되었음을 강조한다.

 

이어 박정희 대통령의 시대를 다루며, 1960~70년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과 산업화를 조명한다.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까지 그의 리더십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분석하며, 경제 개발 5개년 계획과 중화학 공업 육성 정책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영화는 그가 이끌었던 변화가 단순한 경제적 도약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국제 사회에서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하게 한 중요한 전환점이었음을 조명한다.

 

영화는 단순한 역사 다큐멘터리를 넘어,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보호 아래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를 조명한다. 이를 위해 기독교 지도자들의 증언과 역사학자들의 분석을 담아, 신앙이 대한민국 건국과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한다. 또한, 오늘날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신앙적 관점에서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 영화는 한국사회에서 보수와 진보 간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개봉하여, 보수 진영의 지지층을 결집하고 보수 정치적 입장을 강화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상영회는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한국총회, 미주총회, 뉴욕지회가 공동 주최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28dbbc5db9910467c17dbae4300bb32f_1744333999_14.jpg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380건 6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 2022-06-18
2024 한국 로잔대회 “행사가 아니라 한국교회 변화의 기회로” 2022-06-17
김명희 선교사, 할렘의 어머니에서 불신자의 어머니로 2022-06-16
뉴욕교협 이사회, 21명의 흑인 학생들에게 성경책과 장학금 전달 2022-06-15
글로벌화 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2022-06-15
배재학당 동문들이 아펜젤러 선교사 추모예배를 드린 이유 2022-06-15
2024년 한국 로잔대회 준비 뉴욕대회 “하나님의 인도하심 구해” 2022-06-14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6회 총회, 총회장 김정도 목사 2022-06-14
2022 뉴저지호산나대회 열려 “그리스도인답게 살라!” 2022-06-13
뉴욕장로성가단, 3년 만에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 2022-06-12
유기성 목사 “정말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을 믿느냐?” 2022-06-11
훼이스선교회, 선교지 자립경제 및 이슬람권 선교사들 지원 2022-06-10
청소년센터(AYC) 미디어사역, 세대 간의 소통의 역할까지 2022-06-10
3대 담임목사 청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효신교회 2022-06-10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 연구회 2022 컨퍼런스 개최 2022-06-09
고 장영춘 목사 웃었다! 요셉장학재단 설립 및 장학생 선발 공고 2022-06-09
정재호 감독 "C&MA, 우리는 누구인가?" 2022-06-08
뉴욕목사회 목사와 사모 등 52명, 랭커스터 뮤지컬 다윗 관람 2022-06-08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2022-06-07
'위러브' 예배 및 문화사역 컨퍼런스 열린다 2022-06-07
무너진 곳을 막아서는 ICM 화요 수보자 기도학교 2022-06-07
김동수 바울신학원 원장, 성도의 견인과 배교에 대한 저서 출간 2022-06-07
뉴욕장로회신학대학 37회 학위수여식 “믿음의 거인이 되라” 2022-06-07
뉴욕장로교회 임직식, 교회 허리인 안수집사 21명 세워 2022-06-06
교회 차세대 교육문제, 해외한인장로회의 통 큰 총회차원 투자 2022-06-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