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크리스천 코럴 제8회 연주회 “푸치니의 대영광미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 크리스천 코럴 제8회 연주회 “푸치니의 대영광미사”

페이지 정보

탑2ㆍ2024-10-28 07:29

본문

▲[동영상] ‘거룩한 성’ 앵콜송

 

뉴욕 크리스천 코럴(NY Christian Choral) 제8회 연주회가 10월 27일 주일 오후 6시 후러싱제일교회(김정호 목사)에서 열렸다.

 

뉴욕 크리스천 코럴의 시작은 2016년으로 올라간다. 장효종 대표는 2016년 11월에 찬양전문 단체 '크리스천 소사어티(Christian Society)'를 설립하고 “광야에서 외친 세례요한의 선포처럼  음악이라는 도구를 통하여 세상에 외치는 복음사역”을 선언했다. 그리고 단원모집과 연습을 통해 2017년 4월에 산하 뉴욕 크리스천 코랄 합창단 창단연주회를 열었다. 그리고 8년이 지났다.

 

장경아 사무장(FM 87.7 라디오코리아뉴욕 진행자)은 “8년 동안 우리를 위해서 늘 기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중보기도팀과 단원들 참가 회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시간 뉴욕일원에는 3개 한인교회에서 음악회가 열렸으나 푸치니의 수준높은 합창작품인 미사곡 "대영광(Messa Di Gloria)”을 함께하기 위한 많은 매니아들이 모였다.

 

특히 뉴욕교계에서는 후러싱제일교회만 아니라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뉴욕선한목자교회 등이 뉴욕 크리스천 코럴 제8회 연주회를 후원했다. 연주회를 여는 시작기도는 김창렬 목사(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닫는 축도는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가 했다.

 

뉴욕 크리스천 코럴 제8회 연주회에는 장효종 대표의 지휘로 역시 크리스천 소사어티 산하 뉴욕 크리스천 체임버 앙상블이 협연했다. 피아니스트인 한송이는 뉴욕겟세마네교회 반주자로 섬기고 있다.

 

01f682120994743d8bf7016d9fafb7ad_1730114921_57.jpg
 

8회 연주회의 하이라이트인 이탈리아 교회음악가 자코모 푸치니(Giecome Precini)의 ‘대영광 미사(Messa di Gloria)’가 웅장하게 진행됐다. 특히 4대째 지역 교회음악 집안이었던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가 남긴 최초의 대규모 작품이며 유일한 교회음악을 나누었다. 장경아 사무장은 “곡이 어려워 준비하는 과정이 좀 힘들었다. 그래서 왜 이렇게 어려운 곡을 하냐고 불평하기도 했다”고 쉽지 않았던 준비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대영광 미사(Messa di Gloria)’의 1곡에서는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2곡 대영광송에서는 “당신은 유일한 거룩하신 분이시요, 유일한 주님이시며, 유일한 넓은 분이시니,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입니다”, 3곡 사도신경에서는 “나는 한 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독생자요 만세 전에 아버지에게서 나신 분이십니다”, 4곡 ‘거룩하시다 그리고 복이 있도다’에서는 “하늘과 땅에 주의 영광이 가득하도다 가장 높은 데서 호산나”, 5곡 ‘하나님의 어린 양’에서는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아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01f682120994743d8bf7016d9fafb7ad_1730114921_69.jpg

 

상임 지휘자 장효종 대표는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일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현재는 FM 87.7 라디오코리아뉴욕 클래식 클라우드 진행자이자 뉴욕세광교회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연주회에서 독창으로 출연한 테너 최호중은 뉴저지 성도교회 지휘자, 바리톤 최종원은 뉴욕수정교회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이에 앞서 먼저 최기향 부지휘자의 지휘로 찬송이 진행됐다. ‘주는 그리스도’, ‘나 깊은 곳에서’, ‘문을 열어라’, ‘그는’ 등이다. 최기향 부지휘자는 장신대 교회음악대학원 합창지휘 석사학위를 받았다.

 

장경아 사무장의 감사의 광고 후에 ‘거룩한 성’을 앵콜송으로 찬양하며 뉴욕 크리스천 코럴 제8회 연주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뉴욕 크리스천 코럴과 뉴욕 크리스천 체임버 앙상블에 대한 문의는 전화(347.860.0165, 646.915.6034)로 하면 된다.

 

—--------------------------------------------------------------------

 

[관련기사] 

뉴욕 크리스천 코럴 합창단 창단연주회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6470

뉴욕 크리스천 코럴 제2회 정기연주회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7215

뉴욕 크리스천 코럴 제3회 정기연주회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9019

뉴욕 크리스천 코럴 제4회 정기연주회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9395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gsv29cLdKiXDG3sJ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925건 6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전 나약칼리지와 ATS가 8월말로 운영 중단, 한인 졸업생들 충격 2023-07-10
북미원주민선교 힘찬 출발, 팬데믹으로 3년간 중단을 극복하고 2023-07-10
언더우드 선교사의 손자 장례식이 한인교회에서 열린 이유 2023-07-10
뉴욕한인청소년센터, 1년에 4번 청소년을 위한 말씀과 찬양집회 2023-07-08
기감 동북부지방 새로운 시도 - 4개 교회 YG와 EM 연합 수련회 2023-07-07
뉴욕의 영성, 여성 목회자들이 앞장선다! 1회 영성 클리닉 - 강사 최광… 2023-07-06
소형교회를 돕는 “에제르 미니스트리” 뉴저지에서 설립감사예배 2023-07-05
더나눔하우스, 노숙인 쉘터 인수 “전적으로 하나님이 하신 것” 2023-07-04
뉴저지동산교회, 설립 38주년 감사 및 임직 예배 2023-07-04
베장 VBS, 1천여 어린이들 참가하여 복음을 들고 Go Go Go! 2023-07-03
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발 “진정한 독립과 자유는 복음” 2023-07-03
독립기념일 최대 행사에서 국가를 부르는 한인 2세 루시 앤 마일즈 2023-07-03
여성목사 이슈 - 남침례교는 남성으로 제한, C&MA는 여성목사 허용 2023-07-02
육체 고난 속에 박효성 목사가 전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한 이유 댓글(1) 2023-07-01
다음세대를 신앙으로 양육하기위한 “기독교육사 자격과정” 개설 2023-06-30
ERTS & 컴벌랜드대학교 제1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 2023-06-30
뉴욕지역 한국과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40여명 초청 잔치 열려 2023-06-30
제2회 뉴욕장로연합회 환상의 조 탁구대회의 결과는? 2023-06-29
첼린지 2023 청소년 수련회 "God with Us" 2023-06-29
뉴욕장로교회 7월 29일 중동선교 세미나 “중동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 2023-06-29
“하나님이 하셨다” 미동부기아대책 6월 월례회 2023-06-28
2023년 선교대회와 할렐루야대회 2차 준비기도회 2023-06-28
스토리 있는 뉴욕한인제일교회 창립 40주년 감사예배 2023-06-27
2023 청소년 할렐루야대회 “한인 차세대들에 대한 관심 절실” 2023-06-26
이동원 목사 세미나 “뉴 노멀 시대에 회복해야 할 바울식 설교” 2023-06-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