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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석 목사 소견서 “感나무를 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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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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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성명:정춘석(鄭春錫 CHOON SUK CHUNG)
생년월일:1952년

1978년2월 24일 그리스도대학 졸업
1981년12월25일 목사안수(한국 그리스도의 교회 교역자회)

1976년6월 -1980년12월 과학원 어린이교회 담임
1981년1월 -1990년 6월 공항 그리스도의 교회 담임
1990년7월 -현재 뉴욕 그리스도의 교회 담임

1978년 1월 -1980년 1월 월간 참빛 주간 및 발행인
1983년 1월 -2000년12월 꽃동산주보 편집인.월간 어린이 교육 주간 및 편집인
1988년11월 -1992년12월 도서출판 물댄동산 발행인

1979년 1월 - 현재 교회학교 연구소장
1983년 1월 -1996년12월 한국 어린이 교육 선교회 훈련원장
1989년10월 "나는 예수님이 좋아요“운동 창설
1990년 3월 “종이비행기”창단

1994년 - 대뉴욕지구 한인교회 협의회 서기, 협동총무, 유년분과,노인분과 위원장
1995년 5월 뉴욕소년소녀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창단
2001년 - 대뉴욕지구 한인 목사회 총무,협동총무
2005년 2월 뉴욕전도협의회 회장

저서: 교회학교 지도와 운영,성경에서 따온 레크레이션, 오후프로그램등 5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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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견서-感나무를 심고 싶습니다.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움의 터널 가운데서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만나고 북받치는 감격을 안고 ‘내가 메시야를 만났다’라고 외쳐야 할 목회자가 뉴욕 이민의 삶속에서 동포들과 함께 힘들고 어려움에 처 할 때가 있습니다. 이에 저는 감히 대뉴욕 한인 목사회에 感나무를 하나 싶어 뛰어 나왔습니다.

感나무를 키움으로 얻어지는 感動, 感激, 感銘, 共感, 感謝, 感化같은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려, 우리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든 이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무한한 부가가치의 맛을 흠뻑 맛볼 수 있도록 비전을 갖고 회장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대 뉴욕이라고 주어진 땅에서 복음이라는 씨앗을 심어 나갈 때 농부의 애씀과 머슴들의 수고가 필요하듯 섬기는 자로 자기를 메기며 서 봅니다. 대 뉴욕 지구 한인 목사회를 잘 놀게 할 것입니다. 일할 사람들은 먼저 잘 놀아야 합니다. ‘놀지 못하는 사람은 일도 못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놀이를 통하여 낯설고 새로운 체험을 통해 낡은 습관과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긍정적인 발상의 전환을 가져 옵니다. 놀이를 통해 생각이 바뀌면 자신을 둘러싼 세계도 바뀌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목사들의 쉼과 충전을 위하여 목회자의 날을 정하여 친교를 할 것입니다. 또한 목사님들의 각종 달란트를 발표케 하여 서로 격려하고 도전의 장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목사체육대회를 목회자가족 운동회로 확장실시 하며, 목사의 부모를 위한 경로잔치를 베풀고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마련 할 것입니다.

혼자서 춤을 추면 재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함께 하기 위해 목회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입니다. 지역과 교단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서로 목회정보를 공유하거나 덩치를 불리는 효과를 가져 올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한계를 정한 네트워크 내에서는 서로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의 대부분이 겹침으로써 피차 도움 될 일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좀 더 확대된 공동체를 통하여 선교와 교육과 섬김의 사역을 넓히겠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한 세미나 개최, 기도와 말씀이 강조되는 영성훈련, 전도와 선교가 보편화되는 운동, 1.5세와 2세를 위한 지도자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해외선교사들과의 네트워크형성등을 통하여 교회와 교단과 이민사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할 것입니다.

感나무는 홀로 크지 아니합니다. 때에 따라 거름도 주고 물도 주어야 합니다. 나만 따먹고 말겠다는 사고가 아니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따 먹을 수 있는 귀한 나무로 키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보여 지는 부분보다는 보여 지지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무가 튼튼하고 강하게 자라도록 온 힘을 다 할 것입니다.

10여년의 미주 기독교 방송과 교사 강습회, 어린이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창단과 발표, 경로회관을 통한 사회봉사, 뉴욕 전도협의회의 창립에 이르기까지 교회와 한인 사회를 섬겨왔습니다. 또한 나름대로 교회협의회와 목사회를 통하여 기회가 있는 대로 섬겨왔습니다. 이제 좀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목사회를 통하여 혼신을 다해 섬기려고 합니다. 感나무의 자람이 소종의 소망입니다. 섬기며, 지킴이가 되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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