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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장로교회 황영진 목사 위임, RCA 가입,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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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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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장로교회의 황영진 목사 미개혁교단(RCA) 가입 및 위임식, 시무장로 취임식 및 권사 임직식이 10월 22일 오후5시 거행됐다.

서니사이드의 낙원교회당에서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교회) 인도로 진행된 이날 예식중 교인대표 림정현 장로가 퀸즈노회 노회장 제임스 롱 목사 앞에서 "미국개혁교단 낙원장로교회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황영진 목사님을 교회의 목사와 교사가 되어주시기를 청빙합니다"라고 하자 롱 노회장이 퀸즈노회가 황 목사를 노회 가입과 함께 목사와 교사로 승인한다며 강단으로 그를 초청, 서약하게 했다. 황 목사는 "네, 진실로 제 온 맘으로 서약합니다"라고 답했다.

또 온 회중도 기립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하고 목회자를 받아들이는 회중 서약을 했다. 황 목사는 또 성경과 교단 교리에 충실한다는 서약에 "그렇게 하렵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소서"로 답했다. 노회서기 주딧 고서치 목사가 황 목사를 맞아들이는 노회 환영사를 한 뒤, 온 교우들은 다시 기립해 목사위임에 대한 교인서약을 하자 롱 노회장이 황 목사의 위임선언을 했고 이어서 중보기도/주기도를 했다.

예식에는 퀸즈노회 미국인/한국인 임원들 다수가 참석했고 황 목사의 위임서약이 끝난 뒤 앞에 나와 황 목사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예식에서는 그밖에도 김기호 목사(뉴욕주양교회)의 기도,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의 '거룩한 미침'(본문: 고후5:8~15)이라는 설교, 신성능 목사(뉴욕빌립보교회)의 담임목사에게의 권면, 정광희 목사(큐가든성신교회)의 교우들에게의 권면 등이 있었다.

설교를 한재홍 목사는 "세상 사람들은 잘못 미쳐가지만 우리는 바로 미쳐야 한다"며 “모두들 예수님께 미치고, 하나님께 미치고, 성도들을 위해 미치자”고 교훈했다.

2부로 이어진 임직식 순서는 황영진 위임목사의 집례로, 김병기 신임장로, 강평자/강영신/박제시카/손문순/임영록 신임권사와 교우들의 서약과 선포, 김혜택 목사(뉴욕충신장로교회)와 송흥용 목사(RCA대회지역 사역자)의 권면, 박수복 목사(뉴욕수정교회)의 축사, 임직패 증정, 임직자들과 교회 간의 예물증정, 뉴욕전도대학교 학생중창단의 축가, 기명기 장로의 답사, 임정현 장로의 인사 및 광고, 임수식 원로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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