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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순복음연합교회, 26년 맞아 26명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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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6-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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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순복음연합교회(양승호 목사)는 11월 26일(주일) 창립 26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를 성황리에 열었다. 5년만에 열린 임직식에는 교회의 나이와 같은 26명이 임직을 받아 장관을 이루었다.

장로로는 박상준, 선우영팔, 송우섭, 송재림, 이동백, 이헌복 등 6명이 임직을 받았다. 안수집사로는 강정용, 문창현, 박영섭, 주학종 등 4명이 안수를 받았다. 권사로는 김금주, 김형연, 김인애, 민은기, 박영숙, 서인자, 송윤자, 송향숙, 우인숙, 윤일례, 이경숙, 이명희, 이영숙, 이향란, 정데레사, 주영례 등 16인이 취임했다.

이날 양승호 목사는 "교회가 부흥하여 지금 4부 예배를 드리고 있다"라며 "내년초 부터 천명이 예배를 드릴수 있는 예배당을 현재 자리에서 건축한다"라고 밝혔다.

양 목사는 2000년 7월 조용기 목사의 추천에 따라 50여명 정도 출석하던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담임목사로 온후 현재 6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또 최근에는 조용기 목사 후임 5인후보중에 들기도 했다.

입추의 여지가 없이 성황속에 진행된 행사는 순복음 스타일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사회 양승호 목사, 기도 이만호 목사(안디옥순복음교회), 헌금기도 박헌영 목사(순복음새소망교회), 헌금송 지용훈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 청년 담당), 축도 한영각 목사(동북부 지방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설교를 맡은 지원갑 목사(순복음 북미총회 부총회장, 킬린 순복음교회)는 "결단한 사람(다니엘서1장8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부흥회보다 뜨겁게 전하며 성령충만을 강조했다.

예배에 이어 열린 2부 임직식에서는 26명이 임직을 받았다. 이어 쟌 햄스트라 목사(미국 뉴욕교협 사무총장) 송병기 목사(미주장로교 총회장) 조명철 목사(뉴욕교협 총무)가 축사를 했다. 또 L'Heureux 목사(미국 뉴욕교협 총무)와 황동익 목사(미주기독교방송 사장)이 권면을 했다. 행사는 박희소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축도로 끝났으며 만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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