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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M 목회자세미나, ‘말씀의 신앙화, 신앙의 생활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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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6-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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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크리스천 신문(발행인 장영춘 목사)과 SBM 기독교생활개혁운동이 주최한 SBM 목회자세미나가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메릴랜드 등에서 5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4일부터 3일간 포코노 하워드존슨 호텔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강의료와 숙박이 무료로 진행됐으며 3권의 교재비만 50달러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하워드존슨 호텔의 편안한 잠자리와 푸짐한 식사, 주최 측이 준비한 음료와 다과를 즐겼다. 세미나에 참가한 목회자들은 오전 6시30분 부터 밤 10시까지 빠듯한 일정의 강의였지만 충실한 강의내용과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강사 황의영 목사는 현대의 크리스천들의 신앙이 생활에 묻어나지 않으므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다며 말씀이 신앙화 되어 생활로 문화로 표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오늘의 목회진단과 처방, 그 대안”이라는 주제로 SBM 배경을 설명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성경적 대안을 제시했다. 황 목사가 연구한 에코웨이(Echo Way) 학습이론은 고후1: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yes)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라는 성경말씀에 기초한 것임을 설명했다.

황 목사는 서론에서 개선과 발전의 3가지 요소는 (1)기존방식을 백지화 하도록 고정관념과 선입주견을 없앨 것 (2)절대기준을 확립하고 (3) 그 기준에 즉시 순종/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식위주의 교육은 실생활에 변화가 없으므로 실천하는 교육으로 이어져야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것 즉, 생명, 구원, 믿음, 필요한 성령의 은사 등을 받고 이에 대한 반응을 하는 것이 신앙생활이라며 에코웨이 이론을 설명했다. 또 실천을 위해서는 내가 개혁의 주체이며 개혁대상 1호임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 앞에 두려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효과적 학습의 5가지 법칙, (1)준비 (2)일관성 (3)빈도 (4)강도 (5)반복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건전한 신앙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영역과 나의 영역이 하나 되어가는 과정을 자신이 만든 도표로 설명했다.

강의는 4일 오후 3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에코웨이 학습이론과 운동 내용소개, 토의와 적용, 기본코스, SBM 기초교육-변화된 삶 시리즈7권, SBM 생활교육-3대 목표에 따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6일 오전까지 강행했다. 이외에 백형수목사의 건강특강, Q&A, 워크숍, 기도회 등이 시간을 갖고 목회자들이 목회현장에서의 고민과 스트레스 등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끼리 네트워크 구성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미주크리스천 신문 발행인 장영춘목사는 히브리서 11:1-8 말씀을 본문으로 아벨과 에녹과 노아, 아브라함 등 믿음의 네 선진들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목사는 믿음의 선진으로 교인들에게 우리 목사님이 계시니 하나님이 계신다는 확신을 보여줘야 한다”며 “목사 자신이 예배의 제물이 되어 바른 예배의 증거를 교인들에게 보여주고 순종하면 교인들이 따라서 순종하는 것처럼 생활에서 순종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SBM운동은 이것을 주장하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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