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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대동연회장에서 회원목사와 사모 초청 만찬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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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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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황경일 목사)는 10월 19일(목) 대동연회장에서 회원 목사와 사모들 80여명을 초청하여 만찬을 열었다. 이번 만찬은 대동연회장 김중현 장로(퀸즈한인교회)가 목사회에 식사대접을 제의함으로서 이루어졌다. 1982년 대동면옥을 처음 연 김 장로는 개점시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했으며 지난 3월 대동연회장을 열고 목회자들을 다시 초청한 것.

이날 김 장로의 딸 김정옥 집사(퀸즈한인교회)가 나와 인사를 하며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도 모르게 하라고 했는데 쑥 스럽다"라며 "음식을 준비하는데 정성을 다했으니 항상 긴장할 수 밖에 없는 목사님들이 모처럼 편한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만찬전 열린 예배는 사회 정순원 목사(총무), 기도 이만호 목사, 말씀 황경일 목사, 광고 이종명 목사(서기), 축도 허걸 목사(교협 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경일 목사는 "임기동안 교협과 목사회가 잘 협조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이단대처등 연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관계자를 치하했다. 이종명 목사는 광고를 통해 오는 11월 30일 목사회 정기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장소는 미정.

황경일 목사는 이단대처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6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목회자는 이종명, 유상열, 주효식, 조명철, 이희선, 이재덕 목사 등 6인.

이종명 목사와 유상열 목사는 각각 목사회 서기와 감사로서 이재록씨 뉴욕집회 반대시위에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시위장소 근처인 맨하탄 32가에 위치한 정원교회의 담임인 주효식 목사는 시위당시 음료수와 식사, 찬양팀 제공 등 시위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이단대책위 소속 조명철 목사, 이희선 목사, 이재덕 목사도 시위를 주도했다.

사회를 본 정순원 목사는 "이단대처를 위해 경찰서 행도 마다하지 않은 황경일 목사가 진짜 감사패 감"이라고 말했다.

만찬 전 사모들이 나와 아름다운 찬양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초청케이스로 온 최홍경 변호사는 멋진 창을 불렀다.

오는 23일(월) 열리는 뉴욕교협 총회 부회장 후보로 박빙의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김석형 목사와 황동익 목사는 황경일 목사의 배려로 앞으로 나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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