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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목사 초청 D12 목회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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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7-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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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장과 부흥의 돌파구'란 배수진을 친 목회자의 뜨거운 열기가 한국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D-12 운동(12주 열린 모임)이 열린 전도대학(학장 김수태 목사)을 뒤덮었다.

강의를 듣는 사람마다 이 방법은 평신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교회에 접목시킬 가능성이 많은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사실 그동안 뉴욕은 여러 가지 새로운 스타일의 부흥 전도법등이 소개가 되었지만 적용이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을 초청강사들과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해왔다. 

자난 달 좋은 세미나와 강의로 호평 받았던 선우 권 목사도 D-12 방법을 적극 추천했으나 시간에 쫓겨 소개 정도로 넘어갔었다.

세미나 강사 최재호 목사는 “열린 모임(Open Cell)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한 인도자를 양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중간 중간에 찬양을 영성으로 인도하여 눈길을 끌었다.

담임목사, 부교역자, 사모, 교회 중직자등 다양한 모양의 참석자들은 평소와는 달리 기대가 커 보였다. 전도대학 관계자는 약 80명 정도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수정성결교회 EM 담당 스티브 황 목사는 “제자 훈련은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비해 ‘열린 모임’은 교재 내용과 시행방법이 단순하고 부담이 없다. 나눔의 은사만 있으면 가능할 것이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현재 교회에서 이 방법으로 교육하고 있는 중이라는 행복한 교회 이성헌 목사는 “평신도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접목이 가능할 것이다”고 밝은 표정이다. 뉴욕할렐루야교회의 한기술 목사는 “도전이 된다. 한번 시행해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뉴욕주양교회의 김기호 목사는 “과거의 전도방법은 “와 보라!”였지만 이것은 가서 소그룹으로 모이는 방법이고 생활 전도이며 관계전도이므로 실용적인 방법이다”는 의견을 냈다. 필그림교회의 김석충 목사는 “전도의 툴(Tool)을 제공해주고 소그룹운동을 전도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쉬는 시간에 간단한 체조를 인도하기도 한 한민교회의 이수일 전도사는 “작년에 담임 목사가 교육을 받고 난 후 이번에 2명의 부교역자가 같이 등록했다. 현재 우리교회에서 셀 스타일인 사랑방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것과 잘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해 볼 것이다”

아침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되는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학구열로 충만한 참석자들은 지칠 줄 모르는 표정이다.

어린양교회에서 2월5일부터 4일간 열리는 1단계를 수강한 목회자만 2월 12일부터 4일간 열리는 2단계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마지막 단계인 3단계 세미나는 오는 9월 열린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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