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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월례기도회 "지금은 골방에서 기도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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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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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정춘석 목사)는 3월 29일(목) 저녁 8시 30분 첫 월례기도회를 열었다. 뉴욕갈릴리교회에서 열린 기도회는 뉴욕갈릴리교회(정도영 목사)와 뉴욕찬양마을(문석진 목사)이 주관했다.

이번 기도회는 뉴욕찬양마을 목요찬양 모임과 같이하여 기도와 찬양이 어우르며 상승작용을 일으켰다. 기도가 찬양을 뜨겁게 했으며 찬양이 기도가 되었다.

문석진 목사가 인도하는 뉴욕찬양마을 찬양팀은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부터 '부흥'까지 찬양을 물흐르듯이 인도했으며, 유상열 목사는 섹스폰을 불어 기도와 찬양을 힘차게 했다.

기도회는 김영환 목사, 이희선 목사, 정진호 목사가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김영환 목사는 "저희를 목회자로 불러주셨는데, 우리는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하는 지 회개하고 자복합니다. 용서해 주소서"라고 회개하고 길게 울부 짖었다. 이희선 목사는 목회자들을 앞으로 초청하여 모두 손을 잡고 기도를 인도했다. 이 목사는 "체인의 약한 부분이 끓어진다"며 마음을 합하여 뜨겁게 기도를 인도했다. 정진호 목사는 "뉴욕도성에 필요하셔서 최근 어려운 일을 허락하셨다.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달게 하소서. 세상에 빠진 우리를 일깨우는 기회가 되게 하소서!"라며 소리높여 기도를 했다.

정춘석 목사는 "누가복음 5장 12-1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기도를 강조하며 "일때문에 기도를 못하는 것을 회개한다"고 말하며 목회자의 회개를 인도했다. 또 현재 뉴욕교계의 현실을 직시하며 "지금은 많은 일을 하는 것보다는 한적한 곳에서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동료 목회자들에게 "내가 지금 바쁘게 하는 일이 과연 주님이 위하는 일인가?"를 질문했으며, "기도를 통해 목회자가 먼저 변화되면 그후 모든 사람이 변화된다"라며 목회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월례기도회는 정도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뉴욕목사회는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기도로 부흥을 이루자는 취지로 월례기도회를 기획했다. 하지만 최근 뉴욕교계의 문제발생으로 더욱 기도할수 밖에 없는 분위기에서 이날 첫 기도회는 뜨겁게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주 같이 열린 뉴욕 목사회와 뉴욕교협이 주최하는 기도회는 각각 소수만이 참가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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