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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뉴욕실버선교학교 제32기 종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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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1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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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실버선교학교 제32기 종강예배 실황

 

아멘넷은 최근 기사에서 미국 교회에서 65세 이상 교인이 33%나 되며, 이는 전체 미국인 평균의 17%의 2배가 될 정도로 미국교회의 고령화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미주의 한인교회도 같은 고령화의 물결 속에 있다.

 

그 기사는 노년 성도를 보는 미국교회의 시각을 소개하고 있는데 "교회에서 노인들은 절대적이고 필수적이며, 가장 충실하고 헌신적인 참여자이며, 헌신적인 자원 봉사자이며, 강력한 재정 기부자이며, 지역사회의 영적 지혜와 역사를 위한 그릇"이라고 했다.

 

이 시대의 교회에서 노년 성도들의 역할이 중요시 되는 가운데, 뉴욕실버선교학교 제32기 종강예배가 11월 1일(월) 오후 8시 뉴욕센트럴교회에서 열렸다.

 

예배는 인도 김경열 목사(훈련원장), 대표기도 최윤섭 목사, 실버미션찬양팀 찬양, 설교 한재홍 목사(이사장), 헌금기도 박헌영 목사(교수), 인사 김재열 목사(대표), 인사 윤권진 전도사(32기 대표), 광고 이형근 장로(사무총장), 축도 김재열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표기도에서 최윤섭 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선교를 나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아뢰며 “빨리 팬데믹이 풀리고 내년부터는 우리가 다시 가서 저들에게 복음과 말씀을 전하며 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주소서”라고 기도했다.

 

한재홍 목사는 누가복음 8:35~39를 본문으로 “예수님의 심장”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심장 속에는 사랑의 마음과 선교의 마음이 가득 차 있을 것“이라며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내 자신이 먼저 변화를 받고 복음을 증거하는 자리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예수님의 DNA와 우리의 DNA가 일치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심장이 내 심장으로 들어왔다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위해서 한 심령을 위해 복음을 위해 내 생명을 다 드려 일하는 삶과 선교의 현장에서 이루어지기를 축원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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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김재열 목사는 “선교훈련이란 예수님을 카피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의 목표와 자세가 예수님으로 각인되는 것이다. 10주 동안 배운 것이 삶의 현장에서 이어져 나갈 것을 기대한다. 풍성한 열매를 위해 달려가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32기에서는 이문자, 이상웅, 임승준, 문복순, 윤권진, 박헌영, 노재화, 최정화, 송재웅, 박상례, 배용주, 김은희, 최동훈 등 13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32기 학생들을 대표하여 윤권진 전도사는 “개학식에 최창섭 목사님이 ‘아름다운 노년’이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는데, 바쁘게 살다보니 그것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실버선교 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노년에 대한 큰 도전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감사가 나타나는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며, 다음세대와 세계선교를 위한 사도행전의 역사를 써가는 실버 선교사들이 다 되기를 기대한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세상에 나가 싸워 이기는 우리들이 되자”고 인사했다.

 

교육과정후 이어지던 단기선교는 팬데믹으로 이번에도 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11월 14일 뉴욕장로연합회가 주최하는 다민족선교대회에 뉴욕실버미션팀이 참가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린다. 33기 교육은 내년 2월에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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