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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에서 만납시다" 코스타 뉴욕 컨퍼런스 막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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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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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마른장작과 같다. 뉴욕 맨하탄에만 유학생을 중심으로 5천명 이상의 한어권 청년들이 있다. 뉴욕에서는 처음 열린 코스타 뉴욕지역 컨퍼런스가 청년들의 영성에 불을 붙였다.

5월 12일(토)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린 저녁 집회를 마지막으로 2일간의 뉴욕일정을 마감하고, 오는 7월 2일부터 시카고에서 열리는 메인집회에서 만나기로 하고 아쉬움을 달랬다.

코스타 뉴욕 지역 컨퍼런스는 이동원 목사를 강사로 하는 2일간 저녁 집회와 12일(토) 오후 3가지 트랙으로 열린 선택식 세미나를 내용으로 열렸다. 선택식 세미나는 강동인, 이재천, 조원상 강사가 담당했다.

저녁 7시 30분 찬양으로 시작한 마지막 날 집회는 뉴욕과 뉴저지 청년 연합 찬양팀의 찬양, 이재훈 목사(뉴저지 초대교회)의 기도, 독창 김선희(순복음뉴욕교회), 이동원 목사 말씀, 마크 초이 목사(IN2 교회) 봉헌 기도, 뉴욕일원 청년사역자들의 헌금송, 장범 후원이사장 인사, 고성삼 목사(퀸즈한인교회)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원 목사는 "사람이 다시한번 부흥을(합3:1-2, 16-19)"이라는 제목으로 부흥과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기 위한 3가지 방법을 내용으로 말씀을 전했다.

1시간 동안 말씀을 전한 이 목사는 부흥과 회복을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의 긍휼을 간구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의 임재만으로 기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의 비전을 붙잡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씀후 이 목사는 전날과 같이 결신과 헌신하는 순서를 인도했다.

말씀전 김선희씨(순복음뉴욕교회)는 찬양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프라미스 배우로도 출연하는 김씨는 첫 음반을 곧 출시한다. 헌금송은 각기 다른 장소에서 사역하는 뉴욕일원 청년지도자들이 몇번의 연습을 거쳐 한 목소리로 찬양했다.

집회가 마치고 장범 이사장은 11일(금) 저녁집회를 몇시간 앞두고 뉴욕에 도착해 2일간 저녁집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한 이동원 목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동원 목사는 13일(주일) 뉴저지 초대교회(이재훈 목사)에서 주일말씀을 전한다.

뉴욕집회를 위해 수십명의 자원봉사자가 수고를 했으며, 각 교회의 청년 목회자들이 교회청년들과 집회에 참가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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