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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신학대학 26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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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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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신학대학(학장 한세원 목사, 이사장 조영진 장로)가 26회 학위 수여식 및 졸업예배를 5월 27일(주일) 오후 6시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드렸다.

이날 교역학 석사(M Div.) 변정숙, 신학학사(B th.) 고지희등 2명이 학위를 받았다. 81년 설립된 미주한인장로회 신학대학은 현재 교역학 석사 과정 13명과 학부과정에 5명등 총 18명이 공부를 하고 있다.

졸업예배는 사회 이기백 목사(학생처장), 기도 전영성 목사(동북노회 부노회장), 찬양 프린스톤연합교회 찬양단, 설교 김영덕 목사(뉴저지 노회 노회장), 연혁보고 김삼천 목사(사무처장), 학사보고 최문병 목사(교무처장), 학위 수여, 재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학장훈시 한세원 목사, 축사 송병기 목사(직전총회장), 축사 조영진 장로(이사장), 축사 최예식 목사(미주동문회장), 격려사 현영갑 목사(뉴욕동문회장), 답사, 축도 임선순 목사(뉴욕노회 노회장)등의 순서로 열렸다.

졸업생을 내보내는 스승의 마음은 한결같이 걱정스럽고 기대에 찬다.

"부름받은 인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영덕 목사는 이제 부름을 받은 졸업생에게 3가지의 삶을 부탁했다. 김 목사는 "첫째 성결된 삶을 살아라, 둘째 궁극적으로 하나님에게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아, 셋째 하나님에게 바쳐진 사람으로 삶을 살아라"라고 말했다.

작년 새로운 학장으로 취임한 한세원 목사는 교역학 석사 과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이날 재학생들에게 뉴욕ㆍ동북ㆍ뉴저지 노회에서 모금한 돈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약속을 지켰다.

학장 한세원 목사는 훈시를 통해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며 "하나님 앞에 진실한 종이 되어야 한다. 성실한 일꾼이 되어야 한다. 착실하게 일하는 종이 되어야 한다"고 부탁했다.

일주일전 총회에서 교단 총회장직에서 물러난 송병기 목사는 이날 "우리교단은 한국과 전세계 50여개 나라에 교회를 세웠으며 어디에 가나 학위를 인정받는다"라며 졸업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순서도 없이 등단한 이사장 조영진 장로는 졸업생에게 인내와 성령을 강조했으며, 졸업을 해도 성경을 멀리하지 않고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사역을 하기를 기대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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