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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역은 다민족이 손을 잡고 기도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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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07-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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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지역은 매년 7월초가 되면 지역거리를 돌면서 전도하며 복음을 전하는 퍼레이드(Corina Crusade)가 열린다. 이를 준비하는 손길은 뉴욕교계가 경험했던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같이 기도와 준비가 철저하다.

대회를 2개월 앞두고 매주 월요일 저녁이면 지역교회를 돌며 기도회와 대회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5월 14일(월) 저녁에는 뉴욕영락교회(한세원 목사)에 한인들과 피부가 다른 목회자들이 몰려들었다.

뉴욕영락교회는 미국교회에 진 빚이 있다. 뉴욕영락교회의 예배당은 미국 침례교단 교회를 구입한 것이다. 한 목사는 수차례 지역의 미국교회에 초청을 받아 설교를 전한바도 있다.

퍼레이드는 34애브뉴에서 시작하여 정션블로바드까지 진행된다. 전도지를 나누어 주며 구원을 받으라 외친다. 작년에는 200여명이 참가했다.

지역의 흑인과 히스패닉 지도자들과 손을 잡고 기도하는 한세원 목사는 "한인교회들이 미국교회와 같이 공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세원 목사의 마지막 말은 설득이 있다. 한 목사는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우리들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예수를 믿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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