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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장애인 선교회 대표 김홍덕 목사 “하나님의 꿈과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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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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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장로교회(이길호 목사)가 김홍덕 목사(조이장애인선교회대표)를 초청하여 춘계부흥대성회를 열었다. 3월 9일(금) 부흥회의 첫날 김홍덕 목사는 창 39:1-6의 본문으로 “하나님의 꿈과 비전”의 제목을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요셉의 꿈과 하나님의 꿈을 비교하며 요셉의 꿈은 우리와 같이 평범한 이민자로서 가족을 초청하고 애굽의 총리가 되는 꿈이 있었는지 몰라도 하나님의 꿈은 요셉을 통해서 큰 민족을 이루어나가는 위대한 꿈을 실현하시는 분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American Dream이 비록 실패했다 할지라도 Kingdom Dream을 가지고 우리의 자녀와 한민족을 통해서 이루어 나갈 위대한 소망을 가지라”고 말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자녀와 배우자에게 “나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분이시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거는 귀한 소망을 저버리지 말라“고 덧붙였다.

부흥회는 3월 9일(금)부터 3월11일(주)까지 열리며 평일에는 오후 8시 주일은 오후 2시 새벽집회는 오전 5시30분에 각각 열린다. 10일은 눅14:12-14 “참된 축복의 원리”, 11일은 눅4:17-19 “전략선교 하나님의 뜻”을 설교한다.

김홍덕 목사는 늦둥이 딸 조이가 다운증후군이라는 염색체 이상으로 생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남으로 삶에 큰 변화를 겪었다. 장애아가 태어날 것이라는 진단을 미리 받았으나 "장애를 가지고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후 놀라운 하나님의 기쁨이 임하여 딸의 이름을 '조이'라 지었다.

그리고 딸 조이의 이름을 따 '조이장애선교센타'를 설립하여 특별히 발달 장애인들과 함께 삶을 살며 이들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이야기들과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들을 글로 적어 내는 사역을 함께 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세계에서 최초로 장애선교를 주제로 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면역결핍무력증이라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시달리면서도 그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조이장애선교센타대표를 맡아 장애인을 돕는 사역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저서로 <애덤 킹! 희망을 던져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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