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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목사가 D12 컨퍼런스를 통해 어떤 고민을 풀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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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7-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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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풍성한 교회의 김성곤 목사님께서 지난 10년의 목회임상 실험을 통하여 만들어진 D-12 양육체계는 그 동안에 저 안에 있었던 고민들을 풀어가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떤 고민을 풀었을까요?

@ 저 안에 주신 은사를 온전히 드릴 수 있는 양육체계를 만나서 우리교회에 주신 비전을 이룰 수 있는 길과 소망을 얻었습니다.

@ 금년에 주신 “죽도록 충성하라 생명의 면류관을 너희에게 주리라”고 하신 말씀을 감동으로 받았지만 이 말씀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였는데 이 양육체계를 통해서 삶을 던질 수 있는 길과 힘을 얻었습니다.

@ 특히 세계의 수도 맨하튼을 우리의 선교지로 주셨는데 이 선교지를 어떻게 공략할지를 생각할 때마다 먼산을 바라보듯이 안타까워하면서 위축도 되었었는데 이번 양육체계를 통하여 하나님의 군사를 아비의 심정으로 양육하는 소망과 힘과 전략을 얻었습니다.

@ 지난 몇 년간 가정교회를 통해서 영혼에 대한 마음을 회복시켜 주신 주님께서 정확한 때에 D-12와 함께 활주로에 세워주셔서 두 날개로(셀 처치 + 감동이 있는 주일연합예배) 비상하는 비전을 지금까지 있었던 그림이지만 실체화 할 수 있는 소망과 힘을 얻었습니다.

@ 지금까지 우리가 누렸던 가정교회 시스템 자체는 귀하고 복된 주님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D-12와 발전적인 의미에서 비교해보았습니다. 우선 저의 삶에 세워주신 은사와저희 교회에 주신 비전에 있어서 같은 언어(language)를 공유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주신 날개를 자연스럽게 완전히 펼칠 수 있음을 보았기에 주님께 감사 드리며 이로 인하여 소망과 힘을 얻었습니다.

더 나은(better)이 아니라 더 맞는(fit in) 것으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다스림이었기에 저의 비전과 교회의 사역을 정확히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경륜을 체험하면서 힘과 소망을 얻었습니다.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이것은 저와 교회의 비전과의 호환성의 문제이지 어느 시스템이 좋고 덜 좋고의 문제는 전혀 아님을 아셔야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저의 언어와 교회의 비전이 D-12 안에서 자연스럽고 자유 하다는 것입니다)

D-12 시스템은 교육(가르침)이 아닌 양육(드려진 삶)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훈련 방식을 모형 삼아 자신을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사단을 이기는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의 군사로 세워서 재생산을 위한 출산을 통하여 기울어져가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를 교회의 본질 회복과 함께 건강하게 세워나가는 마지막 때의 선교적 양육체계입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하나님의 교회는

@ 기저귀를 갈아만 주는 유아방 목회현장 같습니다.
@ 천방지축 하는 어린이를 돌보는 영적 어린이방 같습니다.
@ 문제가 생기면 돌아와 문제만을 해결하는 인생상담방 같습니다.
@ 한 주일 세상에 나가서 주눅 든 사람들의 스트레스 해소방 같습니다.
@ 병마의 그림자가 다가오면 그 때야 황급히 돌아오는 영적 병원방 같습니다.
@ 잘 나갈 때는 멀리하고 역경 일 때는 가까이하는 수단이 된 피신방 같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의 하나님의 교회는 사명이 있습니다. 그 사명은 예수의 이 땅에서의 사명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

그리고 이 사명은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을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19-20) 는 선교의 대 명령으로 이어집니다.

바로 이 선교의 대 사명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지배 대 명령(혹은 문화대명령)인“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1:27-28)는 말씀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세상 속에서 왕의 통치권을 행사하라는 것입니다.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교회에 하나님의 군사들이 세워져야 합니다. 그래서 탈레반에 묶여있는 형제자매들처럼 사단의 세력에 묶여있는 영혼들을 성령과 말씀의 능력으로 구원하여야 합니다. 자기 문제도 처리를 잘 못하는 각종 방에서 나오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로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군사가 세워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D-12는 전도-정착-양육-제자훈련-군사훈련-재생산훈련을 통해서 금생과 내생에 축복을 누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과정(Process)을 제공할 것입니다.

저는 교회의 결정과정을 거쳐서 "죽도록 충성하라"신 주님의 말씀에 영적 아비로서 삶을 드릴 것입니다. 지금 저의 마음에는 “누군가 날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찬양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예수마을 목회실에서 여러분의 동역자 김진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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