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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뉴욕한국인그레잇넥교회, 북한아동병원 지원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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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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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인그레잇넥교회(양민석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0월 20일(토) 오후 7시 북한 개성 아동병원 지원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개성아동병원은 100년전(1907년) 한국이 부흥운동이 일어날 당시 감리교인이 3천불을 사랑의 헌금을 하여 미 감리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가 설립한 병원으로 현재 약 14만명의 북한아동을 돌보고 있다. 살립후 10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하여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은 모두 시설자금으로 사용되어 진다.

이날 양민석 목사는 "30주년을 맞아 자축하는 것 보다는 남을 돕자고 하다 찾은 북한아동병원 돕기"라고 설명했다. 양 목사는 또 "30살의 장년이 된 교회가 이번일로 사랑을 실천하는 동기가 되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북부 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회 회장 김영식 목사는 "이번 음악회가 이웃교회에도 자극과 귀감이 되어 선한일에 동참하는 교회가 늘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뉴욕한국인그레잇넥교회, 한인연합감리교회 소속 통일위원회, Christian Friends of Korea(CFK)등이 손을 잡았다.

가을음악회는 정상의 성악가들이 힘있는 노래를 들려주어 눈을 돌릴수 없도록 만들었다. 소프라노 서은규, 소프라노 김은희, 테너 박성천, 바리톤 안영주, 바이올린 허은무, 클라이넷 전수현, 피아노 박경난, 피아노 전소영등이 출연했다.

2005년 3월 뉴욕한국인교회와 뉴욕백합교회가 통합하여 탄생한 뉴욕한국인그레잇넥교회는 박성모 목사가 원로목사로 은퇴하고 양민석 목사가 담임을 맡아 교회를 발전시켜 왔다.

한편 뉴욕한국인그레잇넥교회는 30주년을 맞아 10월 21일(주일) 오후 5시 장로와 권사 각 1인을 임직하는 행사를 가진다.

뉴욕한국인그레이넷교회
715 Northern Blvd, Great Neck, NY 11021
516-466-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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