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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순복음연합교회, 김동현 담임목사 취임후 첫 추수감사절 구제기관 나눔사역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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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11-2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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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추수감사절 구제기관 나눔사역

 

뉴욕순복음연합교회(담임 김동현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11월 26일(화) 오후에 뉴욕과 뉴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의 선교와 구제 단체에 쌀과 과일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팬데믹 기간에도 그리고 경기침체가 오래 지속되어 있는 오늘에도 뉴욕순복음연합교회가 한해도 빠짐없이 이어온 구제와 선교 사역이다.

 

뉴욕순복음연합교회 10년을 이어온 구제사역

올해에도 5개 노숙인 사역단체와 장애사역 지원   

양승호 목사, 한국에 가서도 뉴욕구제사역에 관심 

“어려운 때에 어느 해보다 더 풍성한 준비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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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5개 선교와 구제 단체에 40파운드 쌀 60개와 20파운드 쌀 25개, 여러 과일과 양파들을 나누었다. 수혜기관은 오른손구제선터, 주님의식탁선교회, 더나눔하우스, 사랑의집, 농아인교회 등이다. 그리고 생활이 어려운 10여명의 이웃들과 목회자들에게도 골고루 나누었다. 추수감사절에 들어온 모든 과일들과 쌀들을 순복음연합교회 교인들은 개인적으로 받지 않고 전부를 구제기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눈 것.

 

지난 6월 새롭게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동현 목사는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지난 사역의 바통을 이어받아 올해에도 지역 교회와 선교단체를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하며, 어려운 때이지만 성도들의 넘치는 감사로 많은 헌물을 나눌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했다. 지난해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비록 한국에서 사역하고 있지만 양승호 목사도 “뉴욕교계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계속해서 잘 섬겨달라”라고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더나눔하우스의 박성원 목사는 “코로나이후 뉴욕일원 교회의 3분의 1이 줄어들었다는 통계가 있어 교회들의 후원도 3분의 1로 줄어드는 것이 세상의 계산이지만, 오히려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등에서 어느 해보다도 더 풍성하게 많은 물품을 전달받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참 감사하고 놀랍다. 더 잘 섬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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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른손구제선터 안승백 목사, 김동현 담임목사, 더나눔하우스 박성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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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식탁선교회 이종선 목사와 김동현 담임목사
 

오른손구제선터 안승백 목사는 “양승호 목사님이 있을 때도 해마다 섬겨왔는데, 새로 오신 김 목사님이 이렇게 어려운 때에 올해에도 어느 해보다도 더 풍성하게 이렇게 준비해 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감사를 드린다. 교회가 함께 부흥되었단 소식을 들으니 기쁘고 축복하며, 함께 기도하면서 뉴욕의 복음화와 또 가난한 자를 돌아보는 일을 위해서 쓰임받기를 소원한다”고 했다. 

 

주님의식탁선교회 이종선 목사도 김동현 목사로부터 양승호 원로목사가 비록 뉴욕을 떠났지만 지속적으로 뉴욕의 구제사역을 부탁했다는 소식을 듣고 양승호 목사가 교협회장으로 있을 때 일화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두교회가 통합하고 김동현 담임목사 6월에 부임

김동현 목사, 16년전부터 뉴욕에서 예배중심사역

순복음연합교회 교회통합후 교회부흥의 좋은 소식

교회 통합의 가장 아름다운 모델처럼 시너지 효과

 

지난 6월에 새로 담임목사로 취임한 김동현 담임목사는 16년전부터 뉴욕에서 사역을 해 왔다. 김 목사는 한세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고든콘웰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교단 순복음밝은빛교회를 개척해서 이민자들과 청년들을 위한 사역을 계속해왔으며, 백투워십이라는 주중 예배 사역을 매주 화요일에 무려 9년간 한번도 빠짐없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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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에 드려진 김동현 담임목사 취임예배

 

2024년 6월에는 순복음밝은빛교회와 뉴욕순복음연합교회가 통합했다. 김동현 목사는 “양승호 목사의 비전과 사역을 이어받아서 성장중에 있다. 통합이후 4개월만에 새로 등록한 성도만 24명에 이를 정도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라며 “예배자들을 세우는 비전을 가지고 뜨거운 찬양과 기도, 말씀의 능력이 있는 예배를 드리고 있다. 주일마다 축제와 같은 예배, 뜨거운 찬양과 기도가 있는 예배, 은혜롭고 깊이 있는 설교가 있는 예배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성장의 뒤에는 예배가 있다고 소개했다.

 

김동현 목사의 비전은 먼저 예배의 회복에 있다. 김 목사는 “예배를 통하여 성도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경험하고 회복하기를 원한다. 교회의 가장 근본 목적이 구원이며, 하나님을 향한 예배이기에 영적으로 충만한 예배가 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비전이다”고 했다. 이어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교회의 또 하나의 중요한 목적이기에 교회가 부흥하여서 성을 쌓는 교회가 아닌 선교의 길을 닦는 교회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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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순복음연합교회 성장의 뒤에는 예배가 있다
 

또한 “이민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교회안에서 친교의 중요성도 생각하고 있다. 한주 내내 삶에 시달린 성도들을 위해서 김동현 담임목사의 부임이후 교회안에 공간을 활용하여 카페로 만들어서 주일이면 성도들이 기쁨으로 모이는 쉼터가 되고 있고, 교회 안팎에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교회안에 성도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교회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동현 목사는 “교회가 통합되면 크고 작은 갈등들이 있기 마련이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두 교회는 어떤 갈등도 없이 교회 통합의 가장 아름다운 모델처럼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라며 “여러 가지 부흥의 이유가 있겠지만, 양승호 원로목사가 한국에서도 교회를 위하여 많은 도움의 손길과 성도들을 향한 목양의 목회를 함께 하고 있어 담임목사의 리더십이 발휘되도록 조력하는 것도 원로목사와 후임목사와의 아름다운 관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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