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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백석 미주동부노회, 신병용과 이재관 목사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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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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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미주동부노회는 5월 2일(화) 오후 6시 뉴욕만나교회(정관호 목사)에서 목사임직예배를 드리고, 두 명을 목사로 임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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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용 목사는 ATS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금은 뉴욕믿음으로사는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으며, 뉴욕한인봉사센터 직원이다. 이재관 목사는 BTS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BTS에서 이름을 바꾼 미시오신학교에서 신학석사 과정 중이다. 최근까지 뉴욕겟세마네교회에서 차세대를 대상으로 사역을 했다.

 

두 목사 임직자들은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청지기로서의 사명과 종의 도를 따르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사역자로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세상에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끓임없는 사랑의 격려와 관심으로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1부 감사예배는 사회 이인철 목사(부노회장), 기도 이창남 목사(서기), 성경봉독 양명철 목사(부서기), 설교 김학식 목사(노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김학식 목사는 열왕기상 18:41~46 말씀을 본문으로 “선지자 중의 선지자”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입이 아니라 삶으로 살아내는 목회자의 길을 강조하여 이날 임직 받는 두 목사들의 머리를 숙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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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우리는 언제나 엘리야 같은 능력이 있어야 한다. 병고침이나 예언 같은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엘리야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될 때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오늘날 목사가 이와 같은 능력이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다”라며 “목회자가 그런 능력이 있고 없다는 것은 교회를 섬기는 성도들이 먼저 다 안다”고 했다.

 

김학식 목사는 “목회는 두 개의 길이 있다. 하나는 내가 탁월한 언변을 가지고 말씀을 대언하는 목사의 길이다. 다른 길은 말씀은 어눌하게 전해도 말씀의 삶을 사는 모습을 성도들에게 보여주는 목사의 길이다. 그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라도 하나님을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지 않고 단지 입으로 고백하고 마음으로만 믿으면, 즉 구원의 온전한 열매가 없으면 구원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성경적으로 말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성도는 목사가 전하는 말씀에 은혜는 받아도 들은 말씀 그대로 살지 않을 수 있다. 목사님이 어떻게 사느냐 뒷모습을 보며 목사님을 따라서 사는 것이 성도의 모습이다. 그래서 자녀는 부모의 책임이고, 성도의 책임은 목사의 책임이다. 찰스 피니 목사는 설교자의 목은 하나님의 말씀이 나가는 근간이라고 했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온몸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항상 나와 함께 하신다는 능력이 교회 안에서만 입술에만 나타나면 그 목사는 구원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끝나게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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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임직식은 사회 감학식 목사(노회장), 임직자 소개, 서약, 안수기도, 안수례, 성의착의, 공포, 임직패 수여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이종명 목사(증경 노회장)는 권면을 통해 마태복음 7:7-8 말씀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에서 목회자들이 해야 할 것들을 요약하는 구절의 앞자로 구성된 “구두찾기”를 통해 권면했다. 이 말씀을 통해 성경적이며 성공적인 목회를 하여 존경받는 목사가 되기를 권면했다.

 

축사는 한준희 목사(증경노회장), 이지용 목사(뉴욕겟세마네교회), 이광배 목사(더스토리교회), 이인수 목사(우리지구촌교회) 등이 했다. 

 

이지용 목사는 “사전에서 ‘목사’라는 말을 찾으니 ‘개신교의 예배와 성례전을 집행하며 신도의 교육과 지도, 비신도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임무를 갖는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약성경의 딤후 2:15에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이렇게 실천하는 주의 종들 되기를 소망한다”고 축사를 했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은 신병용 목사가 답사를 했으며, 신남섭 집사의 축가, 이재관 목사의 축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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