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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들의 모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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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1-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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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기자회견 현장

 

자칭 ‘교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들의 모임(이하 교사모)’이 1월 6일(금) 오전 뉴욕만나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최근 뉴욕교협을 중심으로 한 교계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현영갑 목사가 발표의 전반을 인도했다. 그리고 김명옥 목사(직전 목사회 회장)와 정관호 목사(목사회 부회장)가 입장을 보탰다.

 

‘교사모’는 지난해 정기총회를 앞두고 이메일이나 SNS를 통해 뉴욕교협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의 내용을 계속 알렸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언론에 얼굴을 드러냈다. 교사모는 누구이며 얼마나 많이 동참하는가? 지난해 12월에 교협 선관위원장에 보낸 성명서에는 교사모 이름으로 교협 증경회장 8명 등 53명의 뉴욕교계 목회자들의 이름이 담겨있었다.    

 

현영갑 목사는 준비된 발표문을 읽었는데 “교회의 이름만 걸어놓고 목회에는 관심이 없는 몇몇 목사들이 교협을 정치꾼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목회보다는 세상의 명예와 권세를 중시하여 교협을 타락과 불법의 장으로 만들었다”고 외쳤다.

 

그리고 “교협은 하나님의 거룩성을 잃어버리고 선거 때만 되면 허위서류, 향응, 매표, 회비대납 등 심각한 불법과 탈법의 장으로 전락되고 말았다”라며 회개운동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영갑 목사는 현 뉴욕교협을 주도하고 있는 측의 도덕적인 문제점을 지적했으며, 장기간 뉴욕교협의 법규위원장과 선관위원장 등 주요직을 독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이번 뉴욕교협 총회에서 부정선거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평신도를 중심으로 일어난 10여개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명옥 목사는 “한두 사람의 불법이 아니라 당락을 결정하고도 남을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떨어진 후보자를 다시 세워 당선하게 만든 이번 선거의 불법성을 지적했다. 특히 김명옥 목사는 “교협의 이번 임시총회는 불법이 자행된 총회이기에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회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교협 선관위는 12월 20일까지 선거불법사례를 선관위에 신고하라고 했지만, 교사모에서는 선관위를 믿지 못하고 중도적인 조사위 구성을 제안하며 기간을 넘겼다.

 

교사모는 교협이 불법으로 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새로운 단체 결성이나 사회법에 호소하는 등의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계속하여 연못에 돌을 던지듯이 계속 교협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변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관호 목사는 낙선한 사람이 또 다시 나와서 회장에 출마하여 당선되는 것의 문제점, 증경회장단들이 후보들을 추천하는 것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불법선거의 온상이 되고 있는 평신도 총대 제도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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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동영상으로 보기

 

전체보기

https://youtu.be/7rC2R9YMXlY

현영갑 목사 - 기자회견 시작발언

https://youtu.be/7rC2R9YMXlY?t=1

현영갑 목사 - 기자회견 준비발언문 낭독

https://youtu.be/7rC2R9YMXlY?t=102

현영갑 목사 - 뉴욕교협 장기간 법규위원장과 선관위원장 독점

https://youtu.be/7rC2R9YMXlY?t=424

현영갑 목사 - 뉴욕교협 이번 총회 선거관리의 문제점

https://youtu.be/7rC2R9YMXlY?t=583

현영갑 목사 - 평신도 부정선거 사례들

https://youtu.be/7rC2R9YMXlY?t=875

김명옥 목사 발언 "부정숫자가 당락결정 넘어"

https://youtu.be/7rC2R9YMXlY?t=1157

현영갑 목사 - 임시총회의 문제점

https://youtu.be/7rC2R9YMXlY?t=1243

김명옥 목사 “불법총회 당선 회장 인정 못해”

https://youtu.be/7rC2R9YMXlY?t=1461 

현영갑 목사 - 선거불법사례 신고 선관위를 통하지 않은 이유

https://youtu.be/7rC2R9YMXlY?t=1569

현영갑 목사 - 교협 불법에 대한 대응, 무폭력(?)

https://youtu.be/7rC2R9YMXlY?t=1618

정관호 목사회 부회장 발언

https://youtu.be/7rC2R9YMXlY?t=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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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oses님의 댓글

Moses ()

교협을 위한 회장입니까?
회장을 위한 교협입니까?
교협은 이미 기능은 물론 자정능력 마저 상실하였으나 포기하지 않고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한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선 '변죽만 울리지말고....' 식의 비아냥에 가까운 반응을 보며 '해체와 해산이 답이다.' 라는 극단적 회의감 마저 듭니다.
앞으로는 목회비전과 사역의 방향에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는 연대형식의 모임이나 단체로 탈바꿈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의미와 가치가 있는 모임이라면 누구나 동참하고 협력하지 않겠습니까.....
목회와 가정도 버티기 조차  힘든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때에 해도 해도 너무들 한다는 생각이 안 드십니까?
적어도 목회적 양심이라도 남아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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