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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교회, 고훈 목사 취임후 첫 번째 임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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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1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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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소속 하은교회(고훈 목사)는 12월 16일 (주일) 오후 5시 장로장립 및 집사안수, 그리고 권사취임식이 열렸다.

1부 예배와 2부 취임식이 열린 이날 행사에서 교단관계자들과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임직자와 교회를 축하했다.

1부 예배는 사회 고훈 목사, 대표기도 박태성 목사(영광장로교회)로 이어졌다. 오오종 집사의 출4:1-12절의 성경봉독후 "충실하여라"는 제목으로 시온찬양대가 찬양을 했다.

김형규 목사(퀸즈연합장로교회)는 "교회를 어떻게 섬길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형규 목사는 "교회는 보는 것"이라며 "사도행전의 오순절 강림하는 곳에 역사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으며 들었다는 말씀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성경의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라며 "돈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이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직자는 훈련하는 것이다"라며 앞으로의 신앙생활이 훈련으로 시작됨을 강조하였다.

김 목사는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직분을 주시며 직분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 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위혜영 자매의 바이올린 연주로 헌금순서가 진행됐으며, 김영기 목사(스테튼아일랜드 연합장로교회)의 봉헌기도후 바로 취임식이 진행됐다.

고훈 목사가 임직식을 위한 기도를 했다. 이어 교인대표로 김양득 장로가 장로장립 강광웅 박승영 윤철혁, 집사안수 박동수 지호웅, 시무권사 취임 오명자 윤덕선 등 7인을 추천하는 가운데 서약을 받은후 교우들에게 서약을 받았다.

안수위원이 나와 임직안수를 하였으며 안수후 선포가 있은후 임직패를 증정했다. 문정선 목사(수정교회)가 권면을 하였으며, 김득해 목사(교단 사무총장)가 축사를 한데 이어서 하은교회 청년부가 나와서 축가를 불렀다.

임직자인 방승영 장로가 답사를 했으며, 김삼천목사(시온성교회)가 축도를 하므로 모든 임직순서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하은교회 담임목사인 고훈 목사는 지난해 12월 이충남 목사에 이어 뉴욕그레이스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했으며 올해 하은교회로 교회이름을 바꾸고 첫임직식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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