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2023년 신년하례식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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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1-04 05:5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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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목사회 2023년 신년하례식 현장
51회기 뉴욕지구한인목사회는 2023 신년하례식을 1월 3일(화) 오전 10시30분에 회장 김홍석 목사가 시무하는 뉴욕늘기쁜교회에서 열었다.
1.
뉴욕목사회는 신년을 맞이하면 회기에 따라 기도회를 열기는 했지만 신년하례식은 처음이다. 더욱이 뉴욕 교협과 목사회간의 관계가 예민한 상황가운데 열려 주목을 받았으며, 같은 시간에 뉴욕교협은 신년하례회를 위한 준비기도회를 열었다.
뉴욕목사회 회장 김홍석 목사는 “목사회에서 신년하례예배와 하례식을 처음으로 준비하면서 얼마나 호응이 있을까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감사하다”고 했다. 그리고 “신년을 맞아 어른 목사들에게 인사하고 동역자들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목사회 신년하례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홍석 회장은 “이번 목사회가 51회기로 반세기가 지나왔는데, 역사가 깊어질수록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교회도 있고 계속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목사회가 차세대 지도자들을 지원하고 섬기기 위해 여러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기도와 협력을 부탁했다.
2.
뉴욕늘기쁜교회 예배당을 가득 채운 채 진행된 2부 신년하례식은 인도 박희근 목사(총무), 신년인사 회장, 합심기도, 새해덕담, 마침 및 만찬기도 한준희 목사(기획위원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뉴욕목사회 하례식은 뉴욕교협 신년하례같이 외부인사 초청보다는 내부 목사 중심으로 진행됐다.
합심기도는 박희근 목사의 인도로 합심통성기도를 한 후에 오태환 목사(행사분과)가 미국과 한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김정숙 목사(총무분과)가 뉴욕지역 목회자들과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김영인 목사(국제분과)가 뉴욕의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마무리 기도를 인도했다.
또 원로(박희소, 윤세웅, 한문수, 황동익 목사), 여성 목사(전희수, 조상숙 목사), 김정호 목사, 변종덕 21세기희망재단 이사장 등이 짧은 새해덕담을 나누었다.
21세기 희망재단 및 기업과 개인들의 후원으로 떡국으로 3부 식사 및 교제가 진행됐으며, 식사 후에는 이학용 목사의 사회로 4부 윷놀이와 한국왕복 비행기 표와 푸짐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뉴욕목사회는 회원수첩 발행을 위해 정보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3.
1부 예배는 인도 정관호 목사(부회장), 경배와 찬양 인도 김인식 목사, 기도 이지용 목사(목회분과), 성경봉독 하정민 목사(감사), 강사소개 김용걸 신부, 찬양 뉴욕늘기쁜교회 찬양대, 설교 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 봉헌송 안경순 목사와 고재경 집사, 봉헌기도 심화자 목사(기도분과), 광고 안재현 목사(서기), 축도 김명옥 목사(직전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회인도차 미국에 온 이강평 총장은 전날에는 하나님의성회 동북부지방회 신년하례식에서 말씀을 전했으며, 이날은 목사회 신년하례식에서 룻기 1:15-18 말씀을 본문으로 “선택과 운명”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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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caleb님의 댓글
caleb ()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함께 무엇을 세워 갑니까? 명예와 위선과 가식으로 세워 갑니까? 선배목사님들이 힘들게 이루신 아름다운 전통의 뉴욕교계를 두쪽으로 나뉘게 한 현 교협회장과 현 뉴욕 목사회 회장및 임원들은 하나님앞에 진정한 회개를 해야 할것입니다. 있지도 않은 신년 하례식을 만들고 서로 분쟁과 언쟁을 일삼는 단체들은 다 해산되어야 할것입니다! 교계회장을 부르지 않는 목사회나 같은날 신년하례식 기도회를 준비하는 교협이나 다를게 무엇이 있습니까? 화합과 용서라는 단어가 맞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하나님의 부르시는 그날 두려운것이 없으신지요 목사님들?
또한 그자리들을 채우시는 목사님들도 하나님앞에 진정으로 기도하고 회개해야 합니다!
Moses님의 댓글
Moses ()
'안타깝고 부끄러움'은 목사들의 몫이어야 합니다.
어쩌다 지탄과 손가락질받는 교계가 되고 목사들이 되었는지 어떤 당위성도 변명에 불과하므로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세상도 참사에 대한 책임을 묻고 확인하는 국정조사라는 절차가 있듯이 교계에도 도입의 필요성을 느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은혜를 가장한 이유로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뻔뻔함이 반복될 뿐입니다.
따라서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 무색케 되었습니다.
제안하기는 교협과 목사회를 떠나 세미나 형식의 식상한 일방적 소통방식이 아니라 실제적이고 당면한 주제와 준비된 패널이나 회원 중심의 쌍방통행으로 피차 배우고 공감할 수있는 토론회다운 토론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령, 가장 먼저
'예배 참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회와 목회의 근간인 예배가 모든 문제의 원인은 물론 '생사'를 가늠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