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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중앙감리교회(이강 목사) 치유와 회복을 위한 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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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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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중앙감리교회(이강 목사)가 3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자체 강사로 치유와 회복을 위한 성회를 열고 있다. 성회 둘째 날인 28일(금) 저녁 8시30분 이강 목사는 예배당이 좁은 듯 열정적으로 성회를 인도했다.

이강 목사는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편 23:1-6)"이라는 제목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시편 23편은 크리스찬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중 하나이다.

이강 목사는 인생의 골짜기(고난)에 대한 생각을 바꾸라고 말했다. 이강 목사는 "첫째 골짜기를 통해야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 있으며, 둘째 골짜기에 가야 샘물을 마실 수가 있으며, 셋째 골짜기 너머에는 양떼가 가지 않아 풍성한 땅이 있다"고 말하며 고난의 골짜기를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물에 빠진 기억을 예화로 들었다. 물에 빠진 이강 목사는 배의 흡인력으로 배 밑으로 빨려 들어갔다. 하지만 배의 맨 밑바닥에 가서야 다시 올라올 수 있었다. 인류의 역사와 성경의 인물을 보면 고난없이 훌륭한 사람이 된 경우는 없었다. 이강 목사는 "골짜기를 지나는 것은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 하나님이 같이 한다는 것을 잊지 마라"고 말했다.

이강 목사는 음침한 골짜기에서 벗어난 한 장로의 이야기를 예화로 들었다. LA에 사는 이 장로는 LA 폭동 당시 산중기도를 하고 있었다. 산중기도를 하고 있는 그에게 전 재산인 가게 3개가 다 탔다는 소식이 왔다. 서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주일, 이 장로는 담임목사에게 성도님들에게 기도해 준 것을 감사하고 싶다며 3분만 말씀을 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장로는 "아무것도 남은 것은 없지만 여러분의 생각하는 만큼 나쁘지 않다. 장로만큼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했지만 선교를 가자고 하면 바쁜 비지니스를 핑계로 가지 않았다. 하나님이 그것을 아시고 가져가신 것이다. 흥해도 망해도 남은 나의 모든 인생은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겠다" 말했다.

이강 목사는"사업실패, 관계성 문제 등 음침한 골짜기에 있을때 정말로 해야 할 것은 참 목자를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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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감리교회 담임인 이강 목사는 지난해 7월부터 퀸즈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를 겸했다. 9개월이 지난 지금 퀸즈중앙감리교회 성도들이 2배 이상 늘어 현재 6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이강 목사는 뉴욕감리교회에 이전과 같은 100%를 투자하고, 나머지 충전시킨 다른 에너지로 퀸즈감리교회 사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퀸즈중앙감리교회 11시에 드려지는 주일 1부 예배는 정요한 부목사가 인도하며 전통적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되는 2부 예배는 이강목사가 인도하며 열린예배 형식으로 뜨거움이 있는 예배이다. 또 오전 9시에 드려지는 EM 예배는 이강목사의 아들인 이환 전도사가 영어권 청장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플러싱 중심에 위치한 퀸즈중앙감리교회는 현재 교회 2층에 공동 기숙생활을 통해 신앙과 공부를 돕는 청년학사를 운영중이다. 현재 5명이 있으며, 올해내 3개의 청년학사를 더 개설해 총 30명의 청년을 받을 예정이다. 청년사역을 위해 남녀 전문사역자를 배치하고 매주 자체 성경공부 등 신앙생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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