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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두날개 양육시스템 폐막 / 350여명 수료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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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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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날개 양육시스템(D12) 마지막 단계 집중훈련이 5월 16일(금) 끝남으로 뉴욕교계에 몰아쳤던 D12 파도가 한단계 숨을 고르게 됐다.

이어 8월부터는 D12를 적용하는 교회 목회자들의 지역모임이 매월 진행된다. 차기 두날개 양육시스템(D12) 컨퍼런스는 내년 8월 셋째주 다시 열린다. 컨퍼런스 후 5차례의 집중훈련이 이어진다.

이번에 끝난 것은 지난해 8월 열린 컨퍼런스 이후 5번의 집중훈련. 컨퍼런스는 두날개 양육시스템을 소개하는 단계이며, 5차례의 집중훈련은 교회에 적응하는 것을 배운다.

마지막 집회가 5월 16일(금)까지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마지막날 수료식을 통해 전체 참석자 450명중 170개 교회 35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컨퍼런스에는 유례없는 800여명이 참가한 바 있다.수료증은 모든 단계 빠지지 않고 수강한 사람에게만 수여됐다.

수료식을 진행하며 먼저 뉴욕집회에 대한 영상을 상영했다.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하나님의 일을 하고 건강한 교회를 갈망하고 있다" "결단을 통해 승리하는 사람을 살고 싶다"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대안을 발견했다. 귀한 일이 일어날 것이다"

김정국 목사(전 뉴욕교협 회장)는 직접 뉴욕을 6차례 방문하여 강의를 한 김성곤 목사(부산 풍성한교회)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또 뉴욕 준비위원장 김수태 목사는 장소를 대여하여 준 순복음뉴욕교회측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350명의 수료생을 대표하여 안창의 목사(전 뉴욕교협 회장, 퀸즈중앙장로교회)가 수료증을 받는 영광을 받았다. 안창의 목사는 한국 조찬기도회에 초청을 받았지만 D12 수강때문에 포기했다.

이어 뉴욕신광교회 김인식 목사 부부의 축하송이 진행됐다.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교회)는 헌금기도를 통해 "부산과 뉴욕이 같이 꿈을 꾸었다. 두날개로 날아오르도록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할렐루야교회 이광희 목사가 헌금특송 피아노 연주가 진행됐다.

집회를 마치며 김성곤 목사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인생의 더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머리는 빠졌지만 그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김성곤 목사는 "수료증을 못받으시는 분은 내년에 열리는 과정에서 수강하지 못한 과정을 들으면 졸업이 가능하다. 목사님들이 이때까지는 박사학위증을 걸어 두고 좋아했는데 이젠 싹 다치우고 오직 두날개 수료증만 나두겠다 말했다. 그만큼 D12는 가치와 은혜가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가치를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을 바꾸면 성품이 바뀐다. 성품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를 강조했다.

김성곤 목사는 다함께 "수고하셨습니다" "잘되고 있습니다"를 외쳤으며, "가서 제자삼아라"를 찬양하고 기도로 집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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