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 “500달러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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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2-11 19:08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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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글로벌선진교육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2월 11일(토)에 베이사이드의 한 식당에서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 목사)가 주관한 가운데 2023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 설명회를 열었다.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텍사스에서 이민목회를 하기도 했으며, 한국에 들어가 교육사역을 25여년 동안 해 왔다. 남 목사가 교육일선에 있으면서 절실히 느낀 것은 사람이 바뀌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변하지 않던 질풍노도 시기의 학생들도 그리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완전히 바뀌는 것을 경험했다.
즉 “일반교육”도 중요하지만 영적으로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는 “영적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이 점은 그의 교육사역 방향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잘 알다시피 중남미에도 한국보다도 훨씬 더 오래전에 복음이 들어갔지만 여전히 선교대상국가로 사람들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남진석 목사는 이를 깨기 위해 흐름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교육과 함께 복음을 전해야 하는데, 학교설립은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든다. 그래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바꾸면 학생들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사)글로벌선진교육은 2023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를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과테말라에서 개최한다. 그 내용은 1,000명의 교사를 초청하여 STEAM 융합교육과 음악교육을 연수시키고, K팝과 태권도와 한국문화공연을 같이 열게 된다. 이를 위해 한국 K팝 가수 12명이 참가한다. 융합교육연수 교사대회, 글로벌 청소년 포럼, 국제 청소년 축구대화, 한국문화축제 등이 같이 진행된다.
(사)글로벌선진교육은 이런 국제교육대회 개최가 처음이 아니다. 2008년에는 보잉사의 후원으로 글로벌청소년포럼을 열었으며, 2018년에는 독일에서 유럽 글로벌 교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글로벌선진교육 이사장 남진석 목사와 뉴욕목사회 회장 김홍석 목사
어떻게 2023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교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가? 먼저 대회가 열리는 과테말라와 거리가 가까운 뉴욕에서는 교회들이 단위가 되어 단기선교의 일환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기간 동안 1,000명의 교사들의 교육은 전문인들이 담당하지만 다른 사역들도 같이 진행된다. 한국 글로벌선진학교에서 20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하여 과테말라 외곽에 위치한 낙후된 지역을 방문하여 현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축구, 영어, 한국어, 음악을 가르치는 교실을 열어 사랑과 함께 복음을 전한다. 뉴욕의 한인교회에서 참여한 청소년들도 같은 사역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달러이며, 항공료는 별도이다.
또 대회를 위한 재정지원으로 참가할 수 있다. (사)글로벌선진교육은 1,000명의 교사들을 초청하여 숙박을 제공하고 교육을 시키는데 필요한 비용에 대한 지원을 부탁했다. 교사 1명당 일회 지원액수는 500달러이며, 1,000명이면 총 50만 달러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gefla.org)애서 볼 수 있으며, 문의는 남진석 이사장(gemgvcs@naver.com)이나 미국 이메일(shinku.lee@gvcspa.org)으로 하면 된다.
한편 설명회에 앞서 교육대회를 후원하기위한 탈북자매 간증집회가 목사회 후원으로 10일(금) 저녁에 뉴욕만나교회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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