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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한미노회 노회설립 25주년, 제99차 정기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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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3-17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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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가 노회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 3월 13일(주일) 저녁에 포트리 하이얏트 호텔에서 기념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14일(월) 오전 8시30분부터는 제99차 정기노회를, 10시부터는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와 목회현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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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노회를 통해 3월 말로 허봉기 목사가 찬양교회와 목회관계 해소를 했다. 찬양교회는 노승환 목사의 위임식이 3월 20일 열리며, 허봉기 목사는 특별한 예식없이 3월 27일 주일설교로 1999년 11월부터 22년 반의 찬양교회에서의 목회를 마무리한다.

 

또 시카고 한미교회로 이전한 고훈 목사와 하은교회 목회관계를 해소하고 임시당회장으로 우수환 목사를 파송했다. 

 

아름다운교회 임시당회장 문정선 목사는 교회소식을 전하며 2월 마지막 주일에 공동의회를 열고 9인의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조직했다고 보고했다. 또 교단 헌법 정신에 맞게 교회 내규 개정하고, 새로운 내규에 따라 장로 4인과 안수집사 30인 등 직분자들을 선임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팬데믹 기간 소속 교회들의 어린이 사역을 돕기 위해 진행한 어린이 영상 목회사역은 △팬데믹이 끝나고 대면예배로 전환되므로 영상제작 자체를 중단 △사역을 담당할 적임자를 찾지 못함 △노회내 3교회로 축소되어 앞으로 사역 확장성이 불분명하므로 3월 13일 자로 자역을 중단했다고 보고했다.

 

목돌선교교회(구미리암 목사)가 미국장로회 총회 NWC 기금을 받았으며, 조문길 목사의 아틀란타 노회 이명을 허락했다. 추요섭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이름을 ‘City on a Hill Church’에서 ‘Fellowship Church’로 변경했다.

 

강다솔 전도사(친구교회)와 김슬기 전도사(하은교회)의 목사안수 및 노회가입을 허락했으며, 목회지망생으로 서울 장신대를 졸업한 전은진(산돌교회) 전도사와 최병호 전도사(찬양교회)들을 허락했다.

 

2시간여 뜨거운 열기로 진행되었던 “팬데믹으로 인한 교회와 목회현장의 변화”라는 주제의 포럼은 별도 기사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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