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년 된 뉴욕엘피스장로교회와 다드림선교교회의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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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1-12-07 04:2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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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창립 3주년 연합예배 실황
두 담임 목회자는 다 찬양에 은사를 가지고 있다. 김정길 목사가 기타를 치고 찬양을 할 때, 그레이스 조 전도사는 키보드로 함께 찬양했다. 개척한지 3년밖에 안되는 교회들이지만 연합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뉴욕엘피스장로교회(김정길 목사)는 창립 3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를 12월 5일 주일 오후 4시 드렸다. 2021년부터 뉴욕엘피스장로교회와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는 다드림선교교회(그레이스 조 전도사) 창립 3주년을 같이 겸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1.
뉴욕엘피스장로교회는 2018년 대강절이 시작되는 첫 주일인 12월 2일 개척됐다. 김정길 목사는 교계 기자로 20년 이상, 찬양과 섬김을 하는 엘피스선교회를 설립하고 10년 이상 사역을 하며 교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그리고 3년 전에 교회를 개척했다.
창립 3주년을 맞아 김정길 목사는 마태복음 16:13~18을 본문으로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는 교회”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는데, 개척교회 목사다운 뜨거운 열정과 함께 교회라는 의미가 잘 들어가 있었다.
김정길 목사는 “취재현장에서 20년 이상과 선교회 사역 10년을 하며 교회는 그냥 다 되는 것으로 알았다. 경험들을 통해 나름대로 체험했다고 자부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저는 많은 설교를 들었기에 언제든지 설교말씀이 달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지 않으시면 설교를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가는 곳이 아니라 내가 교회가 되어야 하는 것임을 주님께서 알려주셨다. 교회는 이름만 만들면 세워지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 교회는 눈물로 세워지는 것이었다. 예배가 드리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줄 미처 몰랐다. 교회는 그냥 저절로 생기는 줄 알았다. 준비 된 그곳에 가서 예배를 보면 되는 줄 알았다”고 했다.
그리고 “교회는 이름만 지으면 되는 것이 아니며, 행정상 설립하는 것만으로도 되는 것이 아니며, 돈이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많이 배웠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우신다는 것을 고백하게 하셨다. 주님 발 앞에 엎드려 내가 죽고 주님이 사셔야 비로소 교회가 된다”고 선언했다.
뉴욕엘피스장로교회는 예배후 이 케더린 명예권사, 데이빗 공 명예집사를 취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뉴욕교협 회장 김희복 목사와 증경회장 신현택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김정길 목사는 48회기 뉴욕교협 서기로 섬기고 있다.
2.
이어 역시 창립 3주년을 맞은 다드림선교교회 그레이스 조 담임 전도사가 인사를 했다.
다드림선교교회는 2018년이 저무는 12월 30일에 그레이스 조 전도사 가정에서 7명의 성도들이 모여 컴벌랜드뉴욕뉴저지노회 노회장 박진수 목사와 함께 설립예배를 드리고 단독으로 매주일 예배를 드려오다 2021년부터 뉴욕엘피스선교교회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마다 교회당을 빌려서 기도회 모임으로 찬양을 드리고 있다.
그레이스 조 전도사는 “다드림선교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다’ 흘리신 것처럼 끝까지 충성과 봉사 정신으로 하나님께 드려지고 있는 교회”라고 소개했다. 다드림선교교회는 △감옥에 있는 청소년 특히 출소 후에 신앙생활을 위한 도움 △홀로 된 목회자 가정 돌봄 △싱글맘 위로 △미자립교회 동역과 협력 등의 사역을 하고 있다.
그레이스 조 전도사는 “뉴욕의 작은 미자립교회를 위해 바나바와 같은 위로의 사역으로 섬기고 있다.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인사했다.
3.
뉴욕엘피스장로교회와 다드림선교교회 주일예배는 오후 2시에 드려지며, 장소는 “35-18 Linden Place 3F, Flushing NY 1135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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