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예방접종부터 체질별 식이요법까지" 그레잇넥교회 건강축제

지역 사회와 함께… 뉴욕그레잇넥교회, 의료진과 함께 건강 세미나

[기사요약] 뉴욕그레잇넥교회가 창립 48주년을 맞아 10월 18일과 19일, 교인과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 세미나 및 클리닉을 개최한다. 자녀 예방접종과 체질별 식이요법 강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침 치료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진료와 치료를 원하는 경우 사전 신청이 필수다.

▲지역사회 위한 무료 건강 클리닉 뉴욕그레잇넥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의료진

뉴욕그레잇넥교회(담임목사 양민석)가 창립 48주년을 기념하여 교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한다. 교회는 오는 10월 18일(토)과 19일(주일) 양일간, 소속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건강 세미나와 '원데이 헬스 클리닉(1 Day Health Clinic)'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18일(토) 오전 10시에는 '자녀 건강을 위한 학부모 세미나'가 열린다. 소아과 전문의 김민지 박사가 강사로 나서 '부모와 아이를 지키는 예방접종'을 주제로 독감, RSV 등 필수적인 예방접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자녀 건강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날인 19일(주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원데이 헬스 클리닉'이 진행된다. 시작에 앞서 한의사 박성진 원장이 '체질에 대한 이해와 식이요법'을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이후 오후 4시 30분까지 혈압, 혈당(지난 3개월 평균치 포함), 콜레스테롤, 체성분(BMI) 검사 등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적외선 치료, 침 치료, 체질별 식이요법 상담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그레잇넥교회 소속의 소아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한방과 전문의들과 8명의 간호사가 동참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교회 측은 진료와 치료를 원하시면 사전 신청이 필수라고 전하며, 마감은 10월 15일(수)까지라고 안내했다. 신청 및 문의는 의료팀 총무(917-710-4992)나 교회(516-570-6371, 메시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교회가 가진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사회의 건강을 증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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