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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미국교협 2008 올해의 목회자상 수상자는 김중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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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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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미국교회협의회(CCCNY)가 매년 선정하는 제 14회 올해의 목회자상 수상자로 김중언 목사(후러싱제일교회)가 선정됐다.

미국교회협의회는 29개 교단 2천여 교회가 가입된 뉴욕시의 대표적인 교계 연합기구이다. 한인 목사인 지미림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있다.

수상식 및 기념 만찬은 10월 16일(목) 오후 6시30분 맨하탄 34가에 위치한 The Saint Vartan American Cathedral 그랜드 볼륨에서 열린다.

한인교계는 김중언 목사, 김상모 목사, 김남수 목사, 장영춘 목사, 양희철 목사, 조덕현 목사, 방지각 목사, 한진관 목사가 8년 연속으로 “올해의 목회자상”을 수상했다.

연례적으로 뉴욕 미국교협은 매년 목회자상, 지도자상, 봉사상등 12명에게 상을 수여했으나 올해는 6명으로 대폭 축소되어 수상의미가 더한다. 특히 목회자는 김중언 목사등 2명만이 수상한다.

박정찬 UMC 감독이 추천한 김중언 목사는 탁월한 목회능력과 커뮤니티에 이바지하여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

타고난 부드러운 인품을 가진 김중언(66) 목사는 1998년 제4대 담임목사로 후러싱제일교회에 부임했다. 부임후 김 목사는 코리안 퍼레이드등 지역한인사회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교회상을 정립했다.

김 목사는 경기중고, 감신, 드루신학대학원등에서 수학하고 1978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후 오하이오 멘스필드 한인연합감리교회, 오하이오 영스타운 한인연합감리교회, 미드허드슨한인연합감리교회등 담임목사를 거쳐 뉴욕연회 뉴욕·커네티컷지방 감리사로 재직하다 1998년 후러싱제일교회 담임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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