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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목사 “북한선교, 교회의 총체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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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ㆍ2008-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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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한인세계선교대회가 시카고 휘튼대학에서 7월 28일(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5일간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셋째날(30일) 오전집회에서 임현수 목사(토론토 큰빛교회)가 “북한선교, 교회의 총체적 접근”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했다.

임 목사는 "특히 북미주 4천교회가 북한을 도와야 한다. 북한은 접촉하면 변한다"고 말했다. 또 "남한은 지금은 돕지 말자고 하는 여론이 있다. 크리스찬은 여론이 놀아나면 안된다. 북한의 백성이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큰빛교회는 96년부터 북한선교를 시작했다. 3백여명이 북한을 53차례 다니며 선교를 했다. 해외 한인교회에 하나님이 주신 북한선교에 대한 책임을 나누고자 한다.

큰빛교회는 총체적으로 북한선교에 접근했다.

96년에 북한에 가니 북한주민들이 지붕이 없는 기차를 타고 전국으로 음식을 구하러 다녔다. 북한에서는 12년동안 350만명이 굶어 죽었다. 방문한 한 학교의 교실에서 2명이 죽어서 나갔다. 북한의 고등학생이 못 먹어 한국의 초등학생보다 작은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북한말로 라면은 즉석 국수이다. 피자는 이탈리안 지짐이, 키스는 주동이 접선등이다.

아주 큰교회도 아닌데 북한사역을 위해 매달 2만불을 내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지금 건축으로 재정적으로 어렵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붙여주셔서 3백만불을 주셨다. 하나님이 고아와 과부의 아버지임을 북한 사역을 하며 느낀다.

남한에서는 군대를 먹인다고 반대한다. 하지만 북한주민들은 우리를 도와주지 말고 자기 새끼들이 군대에 있으니 지원하라고 한다. 북한군대를 기르면 전쟁한다고 하지만 바보 같은 생각이다. 곪은 것이 회복하기 쉽다. 도와준 것으로 먹은 사람들은 동정심으로 바뀐다. 미제 초코렛을 먹던 남한도 미국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중국공장에서 신라면 30억원 어치를 오더했다. 북한주민 백만명이 아사직전이다. 라면을 실은 트럭 500대가 북한으로 들어갔다. 어려운 지역을 골라 제대로 전달되는지 모니터링을 한다. 만나를 처음 먹은 사람들이 놀라는 것 처럼 북한 주민도 한국라면에 반했다. 내일부터 2만상자씩 매일 북한에 들어간다.

북한이 필요한 식량은 570만톤이지만 400만톤만 생산하니 2백만톤 모자라 미국, 캐나다, 남한등이 도와주는데 남한은 지금은 돕지 말자고 하는 여론이 있다. 크리스찬은 여론이 놀아나면 안된다. 북한의 백성이 죽어가고 있다.

북한의 블루베리는 감자나 옥수수보다 수익율이 높다. 블루베리를 재배하기위해 임대한 땅에서 나온 수익은 식량으로 북한에 전해진다. 백두산에는 크렌베리도 된다. 북한 사람을 먹이기 위해 채취권을 땄다.

-북한에 80만개 안경을 보냈다.
-북한의 아파트도 자금출처를 안묻는다고 하니 20배가 올랐다. 지금땅을 사-는것은 미래를 위해 좋은 방법이다.
-3만불이면 양로원을 짓는다.
-평양 대동강변에 있는 대동강 호텔 경영권의 장기임대를 놓고 준비중이다.
-영어강습소를 지어서 2세들이 북한에 가서 가르치니 인기가 폭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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