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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중앙장로교회, 배동근 장로 작곡 칸타타 "신비한 탄생"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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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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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는 12월 21일(주일) 오후 6시 성탄절을 맞이하여 성탄절 칸타타 "신비한 탄생"을 공연했다.

공연된 성탄절 칸타타는 퀸즈중앙장로교회 교인인 배동근 장로가 작곡한 작품이다. 2004년에도 부활절 칸타타를 공연한바 있는 배 장로는 성탄절을 앞두고 자신의 칠순잔치상을 받기전 세상에 오신 예수님에게 음악밥상으로 영광을 돌려 의미를 더했다.

칸타타에는 11곡이 찬양되었는데 안창의 목사와 이연주 사모가 각 곡이 시작되기전 멘트를 하여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은 배동근 장로가 직접 지휘를 했으며 퀸즈중앙장로교회 찬양대 이상엽 지휘자가 총감독을 했다.

퀸즈중앙장로교회 찬양대와 전문 솔리스트(김인식, 조애실, 강병호, 유경화)들이 합창과 독창을 했다. 연주는 배 장로의 큰딸이며 맨하탄 음대교수인 배승희씨가 피아노 연주로 아버지와 화음을 맞추었으며, 그녀의 초청으로 뉴욕오케스트라 전문 음악인 7명이 연주를 했다. 큰딸의 아버지 7순 선물인셈이다.

칸타타 "신비한 탄생(The Divine Birth)"에는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영광을 하나님께', '이사야가 예언을 한대로', '곧 오소서 임마누엘', '천사들의 찬송', '신비한 탄생', '마리아의 노래', '왕이 나신 날이다', '예수 탄생하셨네', "동경박사 세사람',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을'등 주옥과 같은 11곡이 담겨있다.

음악 전문인인 배 장로는 경희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주요 방송국 작편곡 활동, 음악학원 사업을 했다. 또 여러교회에서 지휘자로 봉사했으며 2003년 뉴욕으로 와서 뉴욕장로성가단 지휘를 맡기도 했다. 

안창의 목사는 "칸타타 '신비한 탄생'이 교회안에서 뿐만 아니라 세상밖에서도 힘차게 울려 퍼지는 찬양이 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평안과 소망과 소원의 확신을 심어주는 복음의 전달도구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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