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차세대 공동체 성경읽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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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02-21 04:0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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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기 뉴욕목사회(회장 김홍석 목사)는 차세대 공동체 성경읽기 세미나를 2월 20일(월)부터 1박2일간 롱아일랜드 Melville에 있는 힐튼호텔에서 열었다.
G&M 재단(Grace & Mercy Foundation)의 오디오 드라마 바이블을 활용한 공동체 성경읽기(PRS, Public Reading of Scripture)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위해 김남수 목사와 재단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하여 50여명이 등록비 없이 무료로 참가됐다.
첫날 오후 3시에 드려진 개회예배는 사회 회장 김홍석 목사, 기도 부회장 정관호 목사, 설교 원로 김남수 목사, 광고 및 안내 총무 박희근 목사와 서기 안재현 목사, 축도 직전 회장 김명옥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공동체 성경읽기(PRS)에 대한 성경적 역사적 선교적 관점에서 이해, 효과적인 목회현장에서의 적용 등 내용의 4번의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로는 G&M재단의 김응식 대표(북중남미 한국교회사역 대표)와 찰스김 목사(매니징 디렉터)가 강사로 섰다.
▲왼쪽부터 목사회 회장 김홍석 목사, 원로 김남수 목사, G&M재단의 김응식 대표와 찰스김 목사
이번 세미나를 이해하기위해 G&M재단을 이해해야 하고, 재단을 이해하려면 G&M재단 대표인 빌 황 장로를 알아야 한다. 프라미스교회 김남수 원로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그 배경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빌 황 장로의 아버지는 목사이고, 어머니는 선교사였다. 부모의 권면에 의해 여러 번 성경을 읽으려 했지만 매번 실패했다. 하지만 사업은 잘되어 월가에서 돈을 많이 번 입지전적인 펀드 매니저가 되었다. 기회가 찾아왔다. 회사에 문제가 있어 5년간 어려움을 겪으며 그가 찾은 것은 술과 마약이 아니라 스스로 “양식”이라고 표현한 말씀이었다. 성경을 찾았지만 여전히 읽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고, 그때 할리우드 배우들이 만든 오디오 성경을 통해 쉽고도 재미있게 성경을 읽게 되었다.
빌 황 장로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싶은데 안읽어지는 이유를 발견하게 되었다. 성경을 귀로 듣지 않고 눈으로만 보기 때문이며, 혼자 읽기 때문이라는 것.
빌 황 장로는 다시 사업을 일으켰다. 그리고 G&M재단을 세우고 성경이 잘 읽을 수 있도록,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는 운동을 시작했다.
먼저 한국어 성경을 녹음했는데, 전문 성우와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드라마틱하게 녹음을 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예배시간에 본문을 읽는데 사용하거나, 목장예배 구역예배에서 성경공부, 혹은 새벽예배 20분 공동체 성경읽기를 통한 1년 성경통독 운동을 하면서 엄청난 파급력이 한국교회에 전해졌다.
김남수 목사는 한국어 오디오 성경에 이어 일본어와 히스패닉 등 6개 언어로 성경을 녹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5개 언어 녹음을 더하면 전세계 80억 인구가 누구든지 자신의 언어로 무료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된다고 소개했다.
김남수 목사는 G&M재단의 각나라 언어 성경녹음이 선교와 기독교 역사에 유례없는 거대한 프로젝트이며, 하나님이 주신 현대적인 방향의 선물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것이 뉴욕에서 한국인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긍지를 가질 만 하다고 했다. G&M재단 사무실은 빌 황 장로가 “바벨론의 한복판”이라고 한 맨하탄 한복판에 있다.
한편 뉴욕목사회는 2월 28일(화) 오전 10시30분에 뉴욕만나교회에서 천일웅 변호사를 초청하여 “노인복지법과 상속법”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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