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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09년 신년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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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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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최창섭 목사)는 1월 5일(월) 오후 7시 2009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을 대동연회장에서 열었다. 연회장 내에 10명이 들어가는 좌석 50개를 준비했으나 5백명이상을 수용하여 성황속에 열렸다. 뉴욕교협은 황영진 목사를 준비위원장으로 하여 행사를 준비해 왔다.

올해 신년하례는 지난해 50불에서 30불로 참가비를 낮추었다. 교협측은 원로목사와 개척교회 목사등의 무료참가도 고려했다. 이날 교협측은 교협주소록을 배포했으며 새롭게 준비한 교협수첩은 메일로 우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1부 예배는 사회 신현택 목사(부회장), 대표기도 김수태 목사(협동총무), 성경봉독 유일용 안수집사(이사장), 찬양 뉴욕장로성가단, 설교 장영춘 목사(전 회장), 찬양 글로리아중창단(퀸즈장로교회), 봉헌기도 김승희 목사(협동총무), 헌금특송 이일령 사모(뉴욕화광감리교회). 특별 통성기도, 축도 황동익 목사(직전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성기도를 통해 이만호 목사(선교분과)는 "한국과 미국, 나라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를 인도했으며, 문석호 목사(협동총무)는 "뉴욕의 교회들과 동포사회"를 통해 기도를 인도했다.

2부 하례식은 사회 황영진 목사(준비위원장), 한미국가제창 이일령 사모, 신년사 최창섭 목사(회장), 내빈축사, 감사패 수여, 선물증정, 광고 유상열 목사(총무)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빈축사는 이세목 회장(뉴욕한인회), 김경근 총영사(뉴욕영사관), 송병기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쟌 리우(뉴욕시의원), 그레이스 맹(뉴욕주 하원의원)등이 했다.

또 뉴욕교협은 뉴욕교협에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장영춘 목사(전 회장), 할렐루야대회 장소를 협조한 순복음뉴욕교회 김남수 목사(전 회장), 체육대회 장소대여에 도움을 준 쟌 리우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남수 목사는 선교지 방문중이라 황일봉 장로가 대신 받았다. 쟌 리우 시의원측은 직전회장인 황동익 목사에게 시의회가 제정한 상을 받았다.

3부 만찬은 사회 채영인 집사(KRB 제작부장), 만찬기도 안창의 목사(전 회장), 공연, 축복기도 장석진 목사(전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만찬도중 보물들(순복음뉴욕교회), 예일여성중창단, 크로마하프팀(순복음안디옥교회), 이영화 집사(찬양사역자)등이 공연을 펼쳤다.

1부 예배에서 장영춘 목사는 "교회는 세상을 밝히는 진리등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뉴욕교협은 최근 4년간 신년하례에서 한영태 목사와 이강평 목사등 한국인사를 초청에 이어 지난해에는 이민교회 목회자인 필라영생교회 이용걸 목사를 설교자로 세웠다. 한단계 더 진화하여 올해는 뉴욕교계 내부원로를 설교자로 세웠다. 장영춘 목사는 이번회기 취임예배에서 교회상을 회복하려는 회장에 대해 큰 칭찬과 격려를 한바 있다.

장영춘 목사는 소금의 맛과 빛이 사라진 오늘날 교회를 지적하여 바른 권징을 강조했다. 장 목사는 "교협이 진리의 빛 생명의 빛을 뉴욕에 비추는 등대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 라고 부탁했다.

회장 최창섭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이번회기를 통해 교협을 중심으로 한 교계화합, 크고 작은 교회 목회자들간의 사역 네트워크 형성, 발전된 청소년사역의 역할을 감당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중 연합과 영혼구원의 본질추구와 끓임없는 변화를 해나가자고 부탁하며 기도와 도움을 부탁했다. 이를 통해 청교도 신앙을 회복하고, 도덕적 타락과 경제위기에 벗어나 본질이 회복하고 세상을 밝게하고 살만하는 세상, 하나님나라가 이루어지는 일에 밑바탕이 되자고 말했다.

이세목 뉴욕한인회 회장과 김경근 뉴욕총영사의 축사발언은 비슷했다. 모두 이민사회에서 한인교회의 큰 역할을 지적하며 동포사회에 기여하는 교회가 되기를 부탁했다.

"할렐루야"하고 등장한 이세목 뉴욕한인회 회장은 정신적인 지주로서의 교회역할을 강조하고 경제한파에서 이길수 있도록 더 힘써 달라고 말했다. 또 뉴욕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포들이 따듯한 사랑을 느끼도록 많은 기도와 역할을 부탁했다.

김경근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교회의 의미는 특별학다. 타향땅에서 동포들의 구심점으로 이민정착에 길잡이 역할을 했다. 미국의 새정부 탄생후 한국정부와 좋은 관계를 기대한다. 교협이 동포의 현안해결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송병기 목사는 "교협측이 끓임없는 본질추구와 변화에 말했다. 무엇보다 영적인 변화를 통해 하나님을 축복받는 2009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축복했다.

뉴욕사회 정치인인 쟌 리우 시의원과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이 참가하여 축사를 했다.

특히 그레이스 맹 주하원의원은 한인교회인 순복음뉴욕교회 영어부에 출석하며 한국인 남편을 두어 한인교회와 사회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맹 의원은 "교회들이 연합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귀하다. 뉴욕주를 대표하여 수고를 감사드린다. 연합하여 기도하는 한인 커뮤니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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