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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 고수철 감독회장 UMC 세계선교부 방문하여 협조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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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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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고수철 목사가 미주연회 뉴욕지방 선교대회 인도 및 미국연합감리교(UMC)와의 업무 협력을 위해 뉴욕을 방문했다.

2월 5일(목) 저녁 퀸즈감리교회에서는 고수철 감독회장을 환영하는 예배및 만찬이 열렸다. 이어 고수철 감독회장은 6일(금) 오전 10시반 맨하탄 소재 UMC 세계선교본부(GBGM, General Board of Global Ministries)를 방문하여 세계선교부 대표(Edward W. Paup)등 관계자들을 연속으로 만났다.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은 고수철 감독회장은 △한미감리교 선교협의회 모임 정례화 △미래 선교, 신학, 목회 연구를 위한 연구소 설립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환 리더십 프로그램 구성 △한국에서 미감리교 선교부의 잊어버린 재산찾기를 위한 협조등을 제안하고 긍정적인 대답을 얻어냈다.

UMC 선교본부 김종성 목사의 통역으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대담에서 고수철 감독회장은 한국정부의 조상재산 찾기운동을 설명하고 기독교대한감리회도 적극적인 조사를 통해 한국전쟁때 사라진 철원제일감리교회등 3건의 감리교 재산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고수철 감독회장은 2달전 약속을 지키기위해 뉴욕을 방문했지만 김국도 목사측이 감리교 본부 불법점거를 시도하고 있고, 충돌중 부상자가 나오는등 문제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고수철 감독회장은 일정을 줄여 선교대회를 3일에서 2일로 줄이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고 감독회장은 뉴욕에서도 한국 감리교 관계자로 부터 진행상황을 계속 보고를 받았다.

한편 고수철 감독회장은 김국도 목사의 감독회장 자격시비속에도 미국연합감리교와의 만남에서 감독회장으로서 역할을 담당해 그 자격을 확실히 했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연회는 한기형 감독등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불법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김국도 목사를 부정하고 고수철 목사를 감독회장으로 지지하고 있다.

특히 뉴욕연회는 김국도 목사의 불법성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내는등 고수철 목사를 감독회장으로 확고하게 지지하고 있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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