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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활짝 꽃핀 뉴욕, 첫 목회자 컨퍼런스도 뉴욕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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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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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는 신자들의 수평이동이 아닌 순수한 불신자 전도에 초점을 맞추고 1년간 세례를 많이 준 교회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해 화제를 일으켰다.

"몇명이 출석합니까?"보다 "올해 몇명이 세례를 받았습니까?"라는 것을 중요시하는 교회들이 있다. 바로 가정교회를 추구하는 교회들이다.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은 매월 1회씩 모여 동역자 모임을 가지고 있다. 2월 4일(수) 오전 뉴욕베데스다 교회(김원기 목사)에서 1월 월례모임이 열렸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열리지만 이날은 휴스턴서울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온 목회자들을 환영하는 자리를 겸했다.

송병기ㆍ안춘희 목사(목양장로교회), 최은종 목사(믿음선교교회), 주진규 목사(베데스다교회 부목사)등이 휴스톤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가정교회를 시작했다.

기존의 멤버인 장규준 목사(아둘람 교회), 안관현 목사(평강교회), 이춘호 목사(놀라운언약교회), 최성훈목사(주님의 제자교회), 김원기 목사(베데스다교회), 최은진 목사(비젼교회), 한영호 목사(소자선교교회), 임흥섭 목사(중부교회)들이 이들을 축하했다.

이들은 세미나에서 받은 은혜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6년 전통목회에서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목회로 전환하는 계기를 맞이했습니다." "셀처치를 하면서 무엇인지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그 문제가 무엇이고 그 해답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정말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제 신앙과 목회에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벌써부터 저는 가정교회 전도사가 되었습니다. 저로 인해 목사들이 줄줄이 이곳에 올 것입니다."

특히 송병기 목사는 세미나를 마치고 휴스턴서울교회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다. 송 목사는 큰 은혜를 받았다며 "성경의 원형교회, 가정교회를 세우기 위한 동기부여를 우리 교우님들과 비전을 나누며 기도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병기 목사는 세미나 참가시 "가정교회를 시작하면 나의 남은 20년은 행복과는 안녕이지만, 대신 성도들의 20년은 행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는 간증을 하여 큰 은혜를 끼쳤다.

최영기 목사는 "송 목사님 간증을 들으면서 웬일인지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송 목사님을 가정 교회 동역자로 얻은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듯한 기분입니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뉴욕에서 가정교회가 활성화 함에 따라 처음으로 120여명이 참가하는 제35차 목회자 컨퍼런스가 열린다. 4월 20일 부터 23일까지 뉴욕베데스다교회 (김원기 목사) 에서 열리며 최영기 목사 (휴스턴 서울교회)등이 강사로 참가한다. 1차 신청기간은 3월 29일까지이다.

(문의 : 안관현 목사 212-363-0626  / 이춘호 목사 646-671-1234  / 베데스다교회 646-201-3838, 718-536-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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