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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제11회 청소년 농구대회-우승 지구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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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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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최창섭 목사) 제11회 청소년 농구대회가 4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플러싱 매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대회부터는 뉴욕청소년 사역네트워크(New York Youth Ministry Network)에서 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 소속 교회는 지구촌교회, 뉴욕신광교회, 뉴욕성서교회, 에벤에셀선교교회, 뉴욕새교회, 퀸즈중앙장로교회, 롱아일랜드성결교회, 뉴욕수정교회, 후러싱제일교회등이다.

결승전에서 뉴욕성서교회를 물리치고 올라간 지구촌교회가 에벤에셀선교교회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간 뉴욕신광교회를 47대 44로 이겼다.

게임은 결승전 답게 중반이후까지 막상막하였지만 이후 지구촌교회의 슛이 계속 성공하여 1분을 남겨놓고 10점차로 벌어져 사실상 승패를 결정지었다. 교협 체육분과위원장 이창남 목사는 지구촌교회가 리바운드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했으며, 슛의 정확도에서 앞서 우승했다고 분석했다.

이번대회는 청소년 리더들이 대회를 준비하여 역대대회와 다른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리그전을 벌여 한팀당 최소한 3게임을 할수 있어 게임을 지고 바로 집으로 향하던 지난대회의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

또 6명의 전문심판진을 고용하여 판정논란을 잠재우는 운영의 묘를 구했다. 청소년들도 심판의 판정에 불만없이 따랐다. 뉴욕교협 회장 최창섭 목사는 청소년네트워크 지도자들의 대회준비에 만족을 표했다.

대회는 팀간 경기뿐만 아니라 3점슛 컨테스트, 하프라인 슛 대회등도 같이 열렸다.  3점슛대회에는 뉴욕수정교회 마이클 최군이 우승했으며, 하프라인슛대회는 득점자가 없었다.

류일용 교협 이사장등이 시상에 참가했다. 우승팀 지구촌교회는 우승기를 가져갔으며, 3년연속우승을 하면 우승기를 영원히 가질수 있다. 또 내년 무료참가의 기회를 받았다. MVP상은 결승전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친 지구촌교회 피터문이 받았다. 준우승한 뉴욕신광교회는 뜨겁게 응원을 펼쳐 응원상이 있었다면 강력한 우승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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