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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2회 탁구대회, 챔피온 전태호, 황영진, 노기송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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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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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송병기 목사) 2회 목회자 탁구대회가 4월 13일(월) 오전 9시부터 플러싱 162가에 소재한 뉴욕탁구장에서 열렸다.

시합전 열린 경건회는 인도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기도 이희선 목사(새언약교회), 말씀 김기호 목사(주양교회), 광고 이종명 목사(총무), 축도 최웅열 목사(후러싱나사렛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호 목사는 히12:1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본문을 보면 '인내로써 우리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라고 말씀하고 있다. 오늘은 탁구대회로 우리가 모였는데 사역지가 바로 믿음의 경주를 하는 경기장이 아니겠는가? 경주자는 올바른 예수그리스도의 믿음을 가르치며 룰을 잘 지키도록 인도해야 하고 더 나아가 인내 함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바른 경주자의 태도"라고  전했다.

회장 송병기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후원을 해주신 뉴욕탁구장 사장님과 협찬해준 모든 기업체, 목사회 회원들에게 감사한다" 라며 "힘들고 어려운 목회 생활에서 오늘 탁구대회로 말미암아 모든 것을 풀고 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탁구대회는 이창남 목사(체육분과위원장)가 진행하며 막을 열었고 실력에 다라 챔피온팀, 선수팀, 일반팀, 부부팀등 4개조로 나누어 진행했다. 최고실력의 챔피온부 A조 1등은 지난해 1등을 한 전태호 목사(뉴욕임마누엘교회)가 차지했다.

또 B조(선수부) 1등은 황영진 목사(낙원장로교회), C조(일반부) 1등은 노기송 목사(뉴욕새예루살렘교회)가 차지했다. 원로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가 특별상을 받았다. 마지막 열린 부부대회에서는 황영진 목사(낙원장로교회) 부부가 1등을 차지했다.

이번대회에는 상패 및 기념품 외에 추첨을 통하여 쌀, 라면, 김, 참기름, 등 많은 물품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 특히 황영진 목사는 선수부 1등, 부부팀 1등, 추첨을 통한 푸짐한 상품등 많은 상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에는 추첨을 통하여 한국행 왕복비행기 티켓을 주기로 하였는데 김희복 목사(뉴욕주찬양교회)가 행운의 목회자가 됐다.

김희복 목사는 아멘넷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을 한번 다녀와야 할 일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것 같다"며 기뻐하면서도 "다민족선교를 하고 있는데 비행기표를 현찰로 바꾸어 다민족선교에 보태었으면 좋겠다"고 솔직한 마음을 표했다.

비행기표는 명예한인인 제미장의사 대표 제미가 제공했으며 점심은 대동연회장에서 제공했다.

탁구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특별상: 안창의 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
A조 (챔피언부): 1등 전태호(뉴욕임마누엘교회), 2등 박맹준(뉴욕신일교회), 3등 김준남(뉴욕이레교회)
B조(선수부) : 1등 황영진(낙원장로교회), 2등 송병기(목양장로교회), 3등 권순원(임마누엘선교교회)
C조(일반부) : 1등 노기송(뉴욕새예루살렘교회), 2등 한기술(뉴욕할렐루야교회), 3등 이창남(뉴욕메신저교회)
목회자 부부: 1등 황영진 목사(낙원장로교회) 부부, 2등 이풍삼 목사(동산장로교회)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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