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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할렐루야대회 2일 "결신과 전도헌신의 시간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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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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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회장 최창섭 목사)이 주최하는 30주년 할렐루야대회 2일재 집회가 7월 11일(토) 저녁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마지막 날인 12일(주일)에는 오후 5시30분에 대회가 열린다.

○…2일 집회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인도 황영진 목사(목회분과), 경배와 찬양 퀸즈장로교회 찬양팀, 장학금 전달식, 워십댄스 트레지스(순복음뉴욕교회), 특송 퀸즈장로교회 글로리아 합창단, 기도 이승재 목사(사회분과), 성경봉독 한영숙 장로(부회장), 찬양 퀸즈장로교회 성가대,

설교와 초청의 시간 이동원 목사, 찬양 뉴욕기독부부합창단(지휘 소유영), 헌금기도 이성헌 목사(전도분과), 찬양 오승환(아멘넷 성가경연대회 대상), 광고 김홍석 목사(서기), 축도 장영춘 목사(전회장).

○…첫날 집회를 순복음뉴욕교회가 주도했다면 둘째날은 퀸즈장로교회가 주도했다. 퀸즈장로교회는 경배와 찬양, 특송 글로리아 합창단, 퀸즈장로교회 성가대, 축도 장영춘 목사등 4가지 순서를 담당하며 퀸장 향기나는 집회를 이끌었다.

○…첫날 집회가 결신의 집회였다면 둘째날 집회는 결신와 전도헌신의 집회였다. 이동원 목사는 2일동안 답답(?)할 정도로 철저한 복음적인 설교를 했다. 하지만 답답한 복음적인 설교가 결신을 이끌어내는 역량을 발휘했다. 이동원 목사는 마지막날에도 복음적인 설교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원 목사는 42분의 짧은 설교를 마치고 "나같은 죄인 살리신"을 찬양한후 결신초청을 했다. 첫날 집회에서 이미 결신의 시간을 가져서인지 첫날에 비해 많지 않은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나 기도하며 결신카드를 작성했다.

이동원 목사는 이어 전도자로 삶을 살 사람들을 초청했다. 이 목사는 "언제까지 믿는 사람들만 모일 것인가? 한국교회가 살길은 전도의 영성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별로 전도를 하지 않는다. 남은 생을 복음의 증인으로 전도하며 살려는 사람은 일어나라"고 초청하자 참가자의 80-90%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둘째날, 뉴욕교협은 31명에게 5백불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순서를 가졌다. 올해는 경기불황으로 지난해 42명에 비해 줄어들었다. 31명을 대신하여 유재범등 3인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장 최창섭 목사는 퀸즈한인교회 고현국 안수집사가 지난해에 이어 내놓은 만불과 퀸즈장로교회(장영춘 목사)와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가 내놓은 돈으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둘째날 지난 5월 열린 1회 아멘넷 성가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오승환 형제가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 형제는 예배당이 울리도록 폭넓고 힘차게 찬양하여 박수를 받았다.

○…대회 첫날에 이어 둘째 날에도 이단 신천지에 관한 동영상이 상영됐다. 동영상에는 의도적으로 교회에 침투하여 교회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나중에는 담임목사까지 내 쫓는 내용을 담고 있어 영상을 본 참가자들에게 경종을 울렸다.

○…중앙일보와 한국일보등 일간지들은 첫날 1천5백여명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둘째날은 일층의 측면좌석도 다차지 않는등 첫날보다 약간 적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전통적으로 토요일은 교회모임이 없어 금요일에 참가한 사람들이 더 많다. 첫째날에는 금요모임의 장소를 대회장으로 한 교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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