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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화광감리교회 "이한식목사 이임 및 고민호목사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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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9-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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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화광감리교회가 창립 16주년을 맞이하여 담임목사 취임(고민호 목사)과 이임(이한식 목사) 감사예배를 8월 30일(주일) 오후 5시에 열었다.

예배는 사회 고민호 목사(뉴욕화광감리교회), 기도 배경태 목사(뉴욕지방 선교부총무), 성경봉독 창22:1-14, 찬양 뉴욕화광감리교회 찬양대, 설교 차철회 목사(뉴욕지방 감리사)순으로 진행됐다.

차 목사는 "번제가 있는 교회"란 제목의 설교에서 "사람들이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잘못한다"라며 "이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은 한가지 더해서 예할때 예라하고 아니오 할때 아니오 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 목사는 "하나님은 더 좋은것을 주시기 위해 가지고 있는것을 달라고 하실때도 있다"라며 "아브라함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은 떠나라, 내보내라, 사랑하는 것을 드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간적인 것을 떠나야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하갈을 내보내듯이 인간적으로 해보려고 했던 모든것을 보내야 한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드렸듯이 내가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드릴때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된다"고 전했다.

이어 직전 담임인 이한식 목사 부부에게 감사패 증정, 봉헌송 서은규 이은희 집사, 봉헌기도 전영철 목사(옥토교회), 취임 담임목사 소개 임두하 장로, 문답선서, 선언, 취임패전달, 헌신을 위한 성만찬등을 차철회 감리사가 은혜스럽게 인도했다.

권면을 통해 홍상설 목사(청암아카데미 원장)는 "첫째로 여유를 갖는 목사가 되야한다. 여유가 없으면 남을 사랑하고 용서하고 기도할수가 없다. 둘째로 목사는 센드위치가 되야 하고, 셋째로 하나님께 책망을 듣는 목사가 되야한다"며 하나님과의 교류가 중요함을 권면했다.

축사를 통해 민병열 목사(뉴욕명성교회)는 "이민교회는 5년째와 10년째가 고비이며 중요한 시기다"라며 중요한 시기를 넘기면 축복이 온다고 했다.

또 "뉴욕화광교회는 보석같은 교회다. 지금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헌금을 하였고 이를 위해 목회자와 많은 성도들이 노력을 했다"고 치하하고 "새로 담임하는 고민호 목사는 영적인면과 지도력이 뛰어난 분으로 담임목사가 된것을 축하한다"고 했다.   

행사는 인사 및 광고 신영선 권사(뉴욕화광감리교회), 축도 성영철 목사(뉴욕주의빛교회)순으로 마쳤다.

오늘 이임한 이한석 목사는 아멘넷과의 인터뷰에서 "사모와 함께 한국에서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이다"라고 퇴임후 계획을 밝혔다.

이 목사는 뉴욕화광감리교회에서 11년간 사역을 하였으며 재임기간에 음악회등 행사를 통하여 모아진 많은 금액을 이웃사랑하는데 사용하여 교회가 해야할 일에 앞장서는 목회를 하였다. 또 부인인 이일령 사모는 성악가로 활동을 했다.

4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고민호 목사는 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 목사)에서 부교역자로 재임하다 1년전에 사임한후 뉴욕화광교회 4대 담임목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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