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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움을 전염시키는 사역자, 김명옥 전도사 간증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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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9-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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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참빛교회(허성식 목사)에서 9월 9일, 수요일 저녁 8시에 찬양치유사역자 김명옥 전도사를 초청하여 찬양간증집회를 가졌다.

김명옥 전도사는 CTS 기독교 TV "11시에 만나요"와 극동방송 "내 마음에 한 노래있어" 진행자이며 팝페라 가스펠 싱어이고 분당 열린문교회 전도사로 섬기고 있다. 이날 집회는 목요일 새벽 12시30분 한국행 비행기를 예약한 상태에서 항공편이 목요일 밤으로 착각(?)하고 잡아서 다소 일찍 마쳤지만 은혜가 넘쳤다. 다음은 간증 요약이다.

두 번의 암 진단

1999년과 2006년 두 번의 암 진단을 받았다. 두번째는 설암으로 혀에 암이 생겨서 의사는 혀를 잘라야 살 수 있다고 했고 그러면 말을 할 수 없고 찬양도, 방송사역도 할 수 없다고 했다. 어째서 찬양사역을 하는 사람에게 혀에 암이 생겼을까, 조롱과 손가락질이 더 견디기 어려웠다. 나는 다 포기하고 하늘나라로 가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모두 만류했다. 찬양사역말고도 다른 사역이 있다고 했다. 그때는 그 소리가 너무 섭섭했다. 아무도 내 편이 없었다.

치료를 안받으면 남편이 나중에 한이 될 것 같아 방사능과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근데 하늘나라에 가기에는 너무나 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미친듯이 병실을 돌아다니며 암환우들에게 전도를 했고 그들이 주님을 영접하면 너무 기뻤고 이름을 적어와 기도로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그런데 치료가 너무 힘겨워 중간에 그만두고 더욱 주님의 일에 열심을 내었다. 그러자 4개월만에 암이 깨끗이 치유되었다.

문제해결 첫번째 비법 - "다 맡겨 버리라"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붙들고 씨름하고 염려하지 말고 주님께 딱 맡겨버리고 생각도 하지마라. 그리고 주님의 일을 더 열심히 해라. 그분께 초점을 맞추라. 그러다 보면 나중에 문제들이 다 해결되어 있다. 그분을 신뢰하지 않기에 교회에서 기도하고 나가면 걱정하는 것이다. 100% 신뢰한다면 감사할 수 밖에 없다. 남편은 나에게 "문제가 문제로 여겨지지 않는게 문제"라고 할 정도였다. 감사하고 찬양하라. 그러면 수지맞는 일이 생길 것이다.

문제해결 두번째 비법 - "그런데 더 어려워진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맡겨버리고 순종했는데 더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남편이 직장에서 짤리게 되었다고 걱정한다. 나는 걱정말라고 하고 그런 염려가 생길때마다 같이 예배드리고 찬양했다. 근데 어느날 오더니 고소를 당했다는 것이다. 그때는 나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틈을 타고 염려가 들어오려는 순간 나는 "아멘, 감사합니다"라고 선포를 했다. 선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문제해결의 두번째 비법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어려움이 더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깊은 밤과 같은 그 때,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한 가지 비밀을 주님은 눈물에 약하다는 것이다. "나는 눈물이 안나와~"라고 자랑(?)하시는 분들은 눈에 침이라도 바르기를 권한다.

시간상 찬양을 많이 못하고 간증 후 주님께 삶의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이들을 초청, 중보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집회가 마치고 김 전도사는 곧바로 JFK로 출발,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묘비명을 새겨달라는 김명옥 전도사는 뜨거움을 전염시키는 사역자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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