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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섭 교수 부부 초청 침례교 연합부흥회 "우리자녀 어떻게 키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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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9-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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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침례교지방회는 정동섭 교수(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 상담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연합부흥회를 새문침례교회(백창건목사)에서 2월13일(금)부터 15일(주일)까지 열었다.

14일(토) 열린 둘째날 집회에서 정동섭 교수는 "우리자녀 어떻게 키워야 하나?(골3:21)"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특히 이영애 사모와 함께 입체설교를 했다.

먼저 이영애 사모의 "선인장"이란 제목의 시낭송이 있었다.

선인장-이영애 사모

사막에서도 나를 살게 하셨습니다.
쓰디쓴 목마름도 필요한 양식으로 주셨습니다.
내 푸른 살을 고통의 가들로 축복하신 당신
피묻은 인고의 세월 견딜 힘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살아 있는 그 어느날
가장 긴 가시끝에 가장 필요한
꽃 한송이 피어 물게 하셨습니다.

정 교수는 "한국사람이 많이 쓰는 단어는 '자녀교육' 일 것이다. 특히 이민온 사람에게 이민의 목적을 묻는다면 '자녀교육' 때문이라고 많이 이야기 한다"라며 현실에서 우리에게 직면한 문제가 자녀교육임을 상기시켜 주었다.

그러나 "자녀양육이란 단어는 있어도 자녀교육이란 단어는 없다" 라며 "부모들이 생각하기를 자녀가 말을 안듣는다고 생각하지만 자녀의 입장에서는 부모들이 자녀를 노엽게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또 "완전한 부모는 이땅에 한사람도 없고, 단 하나님만이 완벽한 부모라 생각한다" 라며 "부부가 행복하게 살면 자녀 교육은 저절로 된다"며 가정의 행복을 강조했다.

정 교수는 "자녀에게도 낙심한 자녀가 있고 격려 받는 자녀가 있다" 라며 "자녀양육을 생각한다면 부부간의 화목과 자녀들의 환경보살핌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말씀을 마쳤다.

또한 정교수는 "부모역활 스타일 검사",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부모로부터 양육을 받았는가?"란 두장의 페이퍼를 나누어 주어 자신의 자녀교육에 관한 테스트를 하게 했다.

집회는 사회 백창건 목사(새문침례교회), 헌금기도 정세영목사(뉴욕침례교회), 특송 박영철, 축도 박진하목사(퀸즈침례교회)로 진행됐다.

한편 정동섭 교수는 2월 17일(화) 오전 퀸즈장로교회에서 이단대책 세미나를 인도한다.

강사소개:정동섭교수
*침례 신학대학원 기독교 교육석사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 상담 심리학박사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 가정 사역 전공 철학박사
*침례신학 대학교 기독교 상담학과 학과장 역임
*현, 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 상담학과 교수
저서 : 상한 마음으로부터의 자유, 남편과 아내 이렇게 사랑하라, 희생적 결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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