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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교회 37주년 기념 및 은희곤 담임목사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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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9-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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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참사랑교회(은희곤 목사)가 37주년 기념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11월15일(주일) 오후 5시에 드렸다.

은현빈 성도(은희곤 목사의 장남)의 찬양에 이어 김기철 권사의 사회로 1부 37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기도 조남은 목사(참사랑교회 원로목사), 성경봉독 요 21:15-23, 설교 한기형 감독(KMC 미주특별연회, LA동산교회)순으로 진행됐다.

한기형 감독은 "내양을 먹이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부활후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이시간은 제자들의 취임식 장면이다. 분위기상 제자들과 예수님의 관계는 편안한 관계가 아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물으셨다. 예수님께서 두 번째 다시 물으신 것은 아가페의 사랑으로 물으셨다. 세 번째는 필리오의 우정어린 사랑으로 물으셨다"고 말했다.

한 목사는 "참사랑교회 목사님께 아가페적인 사랑만 요구할것이 아니라 취임하시는 목사님께 힘을 주며 도와주어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사랑교회 유스그룹의 수화찬양후 민병열 목사(뉴욕명성감리교회)가 축사를 했다. 임 목사는 축사에서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시다. 참사랑교회가 37년 미주 연회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많은 어려움속에 37년간 오게됨이 축하할 만한 일이다. 이민사회에서 고달픈 영혼의 안식처가 되는 참사랑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이용대 장로(참사랑교회)의 은희곤 목사와 가족소개, 이용대 장로(참사랑교회) 목사 취임문답, 차철회 감리사(뉴욕지방,청암교회) 선언, 취임감사패 증정 이봉균 김정주 석진란 원로권사으로 진행됐다.

은희곤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3가지를 전했다.

“첫번째로 참사랑교회는 사람이 들어와 성도로 변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 사람이 들어와 성도로 변하는 곳이 교회다. 사람에게 거룩성이 들어와 싹트기 시작할 때 성도가 된다.

둘째로 참사랑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한다. 감사한 이유는 모든 성도들이 참여하는 교회가 되어 있음이 감사하다. 기러기는 V자로 날라간다. 앞서 공기의 저항이 많은 곳에 건강한 기러기가 날라가고 뒤이어 약한 기러기가 날라간다. 참사랑교회는 함께 모여 돌보는 아름다운 모습이 있기를 바란다.

세번째로 세상에 열린 교회가 참사랑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씀하셨다. 내가 신앙생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교회가 우리 동포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은희곤 목사는 한국 감리교신학대,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하고 감신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본부 선교국 부장과 여러교회 담임을 거쳤다. 커네티컷에서 그레이스한인선교교회 담임을 하면서 커네티컷 한인교회 협의회 회장 역임하기도 했다.

이어 뉴욕지방 연회 12명의 목사들의 축하 특별찬송에 이어, 김해종 전 감독(UMC, 알파인 연합감리교회)은 축사를 통해 “예수님은 우리의 주가 되시고 선구자가 되신다. 완성의 뜻을 보면 발로 걸어서 싸우는 보병이라는 원어의 뜻이 있다. 훌륭한 목사님이 참사랑교회에 오셨음을 축하드린다. 성도들에게도 참 목자를 만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고 하였다.

이어진 3부는 스킷메세지 동영상을 보았고 교회 예산의 1%를 뉴욕한인 동포사회에 기증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참사랑교회는 뉴욕한인회, 플러싱 커뮤니티 경로센타, 2010인구 센서스 뉴욕추진위원회등 3개단체에 각각 1천5백불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헌금기도 김용해 원로목사(뉴욕지방 뉴욕제일교회), 축도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회장), 인사 홍명훈 권사(준비위원장), 식사기도 이성근 목사(뉴욕지방 성문교회)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http://www.chamsaran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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