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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고석희 목사 “뉴욕선교대회에 예수님도 다녀가셨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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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5-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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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기 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뉴욕을 선교도시로”라는 주제의 뉴욕선교대회를 4일간의 일정으로 5월 26일(목) 오후 7시30분에 뉴욕장로교회에서 개막했다. 

 

27일(금) 오후 2시에는 강사 고석희 목사(예수서원 원장)의 특강과 함께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이 연속하여 간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회는 인도 박시훈 목사(신년예배준비위원장), 경배와 찬양 두나미스찬양팀(인도 이재섭 전도사), 대표기도 이진아 목사(친교분과), 성경봉독 이승진 목사(문화분과), 찬양 이광선 찬양사역자, 각국 선교사 간증, 특강 고석희 목사, 봉헌송 소프라노 박상미 교수, 헌금기도 임지윤 목사(유년분과), 광고 이준성 목사(부회장, 공동 준비위원장), 축도 한재홍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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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박상배 선교사

“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 하리라는 보증수표를 들고”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FUoh2A-sScQ?t=2436

 

환대를 받으니 감사하다. 하나님이 다 하셨다. 저는 있으라는데 있고 가라는데 갔는데 환대해주시니 가슴이 찡하다. 한 것도 없는데 몇일 동안 감격 속에 있다. 1996년에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한인선교대회에 참석하고 은혜받고 재충전되어 선교지로 돌아가 날개를 단 것같이 힘을 얻어 사역을 했다. 이번 뉴욕선교대회에서 선교사들을 극진히 대접해주니 송구하다. 

 

처음 부르셨을 때에 기도하는데 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 하리라는 보증수표 하나를 들고 선교지에 가서 32년째 사역을 하고 있다. 선교지에서 “현지인들은 선교사처럼, 선교사처럼 현지인처럼”이라고 말한다. 기도의 수레바퀴 그리고 사랑의 수레바퀴를 돌리면서 가는데 복음을 실고 같이 가자는 것이다. 하나님이 하셨기에 내놓을 것이 없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여러분들을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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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유광수 선교사

“과테말라 공립학교 도덕시간에 성경공부를”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FUoh2A-sScQ?t=2933

  

과테말라 공립학교 도덕시간에 성경을 가르치는데 교재 지원을 위해 모금동역을 한 한재홍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린다. 상영된 영상은 2018년에 3천명 교사들을 성경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하는 것이다. 허연행 목사와 한재홍 목사 등이 부흥회를 방불케하는 세미나를 인도했다.

 

그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사탄은 역사했다. 교사 중에 사탄종교를 숭배하는 교회 멤버가 종교자유를 표방하는 나라에서 어떻게 특정종교를 지원하는 세미나를 강요하는지 항의하며 언론에 기고했다. 그 영향이 점점 번져나가 성경공부를 반대하는 교사들이 50%가 넘어 노조를 통해 정부에 항의했다. 성경공부를 일시 중단하고 허가를 재신청하라는 공문을 받았다.

 

국회에서 출석요구를 받고 나가보니 국회의원들과 교육부 관계자들이 모여 있었다. 서툰 언어로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성경공부에 대한 모든 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국회부의장이 성경공부를 반대하는 교육부 직원들과 토론하는 것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기도하는 가운데 토론할 언어실력이 되지 않으니 하나님을 대신해서 성경교육에 찬성하는 분이 나와 토론해 달라고 담대히 제안하자 국회의원이 나섰다. 결국 국회가 성경공부를 동의하는 감동적인 결말을 얻어내도록 하나님이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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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곽시온 선교사(남편 정바울 선교사)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다”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FUoh2A-sScQ?t=4085

  

주사역은  구제사역, 복음전도사역, 교육사역, 의료사역, 장애인사역이다. 캄보디아에서 어린이에 집중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덮어주고 교육하며 사역한다. 남들이 가지 않는 지역에 보고 복음을 전해면서 사랑으로 섬기니,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다고 하면서 교회에 찾아온다. 캄보디아를 넘어 동남아까지 사역을 확대하고 있다. 열방을 품고 이스라엘과 북한을 위해서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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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희 목사(예수서원 원장, 전 KWMC 사무총장)

“뉴욕선교대회에 예수님도 다녀가셨겠지?”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FUoh2A-sScQ?t=4766

  

뉴욕에서 50년을 사는데 처음으로 선교대회가 열렸다. 50년 동안 선교를 위해 전세계를 뛰어다녔지만 뉴욕은 태풍의 눈처럼 고요했는데 드디어 성령님께서 불을 던져주셨다. 드디어 코로나 팬데믹을 크라이스트 팬데믹으로 바꾸기 위한 성령의 회오리 바람이 일고 있다. 장가를 간 날 이후에 가장 기쁜 날이다.

 

시카고에서 세계한인선교대회를 마치고 어머니와 빈 대회장에서 감사기도를 하곤 했다. 어머니가 이번에는 몇명쯤 오셨냐고 물으시면, 5천명쯤 되는 거 같다고 대답한다. 선교사님을 물으시면 1200명 오셨다고 대답한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신앙양심을 도끼로 얼음판을 깨듯이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예수님도 다녀가셨겠지?” 어머니는 당연히 예수님이 오셔서 대회를 축복하셨겠지 하는 감사의 말씀이었지만, 나에게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렸다.

 

전체 5천명, 선교사들이 1천명이 오고 선교의 불길이 일어났다고 감격했는데 만약에 예수님이 그 자리에 계시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한 주간 무슨 일을 한 것일까? 문제는 예수이다. 뉴욕선교대회에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와 함께 계신 줄 확신한다. 만약 예수님이 오셨다면 금년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주님 오실 때까지 뉴욕에서 일어난  선교의 불은 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럴 예상이 든다.

 

문제는 선교도 목회도 사역도 아니라 오직 예수님이다. 예수 그리스도 중심성이 우리들의 삶을 규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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