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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선교/KCBN후원 위한 2회 미동부지역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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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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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회자 축구단 (단장 이종명 목사)가 주최하는 다민족 선교와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후원을 위한 제2회 미동부지역 축구대회가 추수감사절인 11월 26일(목) 플러싱 매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열렸다.

오전 7시30분에 열린 개회예배는 사회 함성은 목사(준비위원장), 기도 신현택 목사(뉴욕교협 회장), 설교 김남수 목사(명예대회장), 축도 황경일 목사(고문), 광고 이창남 목사(진행위원장), 대회장 인사와 개회선언 이종명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게임은 일반부 12팀, 교회팀 10팀, 어린이팀 6팀이 출전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반부에서는 파라과이 A팀과 B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교회팀은 뉴욕성결교회 A와 B팀, 할렐루야팀, 뉴욕초대교회, 뉴욕주양교회, 목회자 축구단, 뉴욕성서교회, 순복음뉴욕교회, 선민교회, 등대교회등이 참가했다. 결승에서 뉴욕성결교회 팀이 뉴욕성서교회 팀에 3대0으로 이겼다. 또 성결교회 김남욱 집사가 MVP를 수상했다.

뉴욕성결교회 팀은 지난해 우승한 강팀이며 뉴욕교협 체육대회에서도  우승한 경력이 있다. 교회의 지원을 받아 매주일 오전과 오후에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편 뉴욕목회자 축구단은 지난해 1회 대회를 통해 미주기독교방송국(KCBN, 박마이클 목사)에 1만2천불을 전달한 바 있다. 단장 이종명 목사는 "올해는 2만여불의 후원금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루종일 대회를 지켜본 KCBN 박마이클 목사는 감사를 표했다.

대회등록비는 350불이다. 상금은 일반부 1등 3천불, 2등 1천5백불, 3등 5백불이다. 교회부 상금은 1등 2천불, 2등 천불, 3등 5백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교회부 1등을 차지한 뉴욕성결교회측은 상금의 대부분을 선교비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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