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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가 주도하는 제2회 세계 한인청년 선교축제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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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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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1,980명, 등록자 1,600명, 참가단체 및 교회 90개, 지출 56만불, 7백명의 장기선교사 헌신."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처음 열린 "세계 한인청년 선교축제(GKYMF, Global Korean Young Adult Mission Festival)"의 성적표이다.

미주에서 열리는 청년들을 위한 대회로는 코스타와 자마대회도 헌신자를 이끌어 낸다. 하지만 GKYM에서 주최하는 선교축제는 철저히 선교사를 발굴해 낸다는 특징이 있다. 

제2회 선교축체가 올해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방을 향한 위대한 세대"라는 주제로 뉴욕 업스테이트에 있는 로체스트 리버사이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회 대회 주도는 뉴욕교계

이를 설명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9월 16일(수) 오전 11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2회 대회에 뉴욕교계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뉴욕교계가 실질적으로 대회를 주도하기 때문.

대회장 김혜택 목사, 공동대회장 김수태 목사,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등 뉴욕교계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대회조직을 갖추었다. 17일에는 뉴욕 목회자와 만남, 18일은 뉴저지 목회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조직을 갖추게 된다. 또 미주 주요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조직을 준비하게 된다.

뉴욕교계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2회대회 3,300명의 참석예정 인원중 뉴욕 천명, 뉴저지 5백명등 전체 참가자의 반수가량이 이지역에서 동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욕교계는 그동안 규모가 작은 교회들을 중심으로 북미원주민 선교등 다양한 연합 선교활동을 통해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하지만 규모가 커짐에 따라 그동안 무관심한 교회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일과 행사에 치여 목적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숙제를 안게 됐다.

지키미를 아시나요?

대회 주관은 GAP(세계협력선교회)이며 주최는 GKYM(Global Korean Young Adult Mission) USA이다.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온타리오 교협, 북미주한인교회들이 후원한다. 또 KWMC(한인세계선교협의회)가 협력한다.

세계한인청년선교축제는 청년을 선교에 동원하게 만들어 미전도종족을 위한 선교, 한인교회들을 위한 연합을 통한 선교동원, 선교운동을 통한 북미한인교회 부흥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대회의 주체인 GKYM는 조직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운동이다. 대표는 없고 사무총장으로 이동열 선교사가 있다. 조직이 없는 것은 오히려 현지교회들의 협조를 이끌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선교축제는 LA등 미국의 주요도시를 돌며 대회를 열릴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 참가 기대인원은 스탭을 포함 3천3백명이다. 3천3백은 미전도종족의 수와 같아 대회의 목적을 잘 말해주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GAP(세계협력선교회)은 김혜택 목사가 대표로 있으며, 20여년간 미전도종족 선교에 포커스를 맞추고 사역을 해 왔다.

2회 대회 등록과 특징

2회 대회의 주제는 "나는 선교사입니다"이다. 이번대회를 통해 등록 30만불, 모금 50만불등 80만불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수입금은 대회비용만 아니라 선교훈련 비용까지도 포함한다.

청년대회이므로 18세이상 청년과 대학생이 등록할수 있으며 선착순 3천명이다. 하이야트등 일류호텔에서 좋은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지만 등록비는 청년들이 부담없이 참가할수 있도록 했다.

등록비는 모금을 함으로 저렴하다. 1차 11월 2일 100불, 2차 11월 15일 120불, 3차 12월 15일 150불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등록할수 있다.

현재까지 결정된 목회자 강사는 Dave Gibbons(뉴송처치), Paul Eshlman(예수영화), 김혜택, 신현필, 박원철, 임현수 목사등이다. 선교사 강사로는 정민영, 안찬호, 안창호, 안강희 선교사등이 있다. 또 평신도 지도자 강사로는  마민호 교수와 최경주 선수, 찬양 문화사역자로 스타필드, 고형원, 소향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교축제 프로그램은 선교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와 선택강좌, 선교체험 현장과 선교사 간증, 성경강해와 기도합주회, 소그룹 모임, 저녁집회와 새벽기도회, 아침예배와 찬양, 선교단체 전시와 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선교 헌신자들을 위한 파송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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