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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중앙감리교회 창립26주년/통합/이종범 담임목사 취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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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9-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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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개척하여 26년된 퀸즈중앙감리교회와 1999년 개척하여 10년된 뉴욕신풍교회가 퀸즈중앙감리교회로 통합하고 뉴욕신풍교회 담임이었던 이종범 목사가 담임으로 취임했다.

퀸즈중앙감리교회는 류홍장 목사의 사임이후 이강 목사가 뉴욕감리교회와 공동담임을 해 왔다. 퀸즈중앙감리교회는 창립26주년 기념/통합/담임목사 취임예배를 9월13일(주일) 오후 5시에 드렸다.

예배는 사회 이종범 목사, 기도 유명근 목사(뉴욕진솔교회), 특별찬양 성가대, 설교 박정찬 감독(UMC 뉴욕연회)순으로 진행됐다.

박 감독은 "주님의교회(마16:13-20)"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많은 교회들이 분립이되고 나누어 지는 모습이 많은 현실속에 교회와 교회가 연합이 되고 목사님이 취임하며 26돌이 되었으니 감사가 넘친다. 이 모든일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줄 믿는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은혜와 기쁨은 같이 있다. 교회가 성장하려면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교회에 머물러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기쁨의 공동체가 되야 하며 교회다운 교회가 되야한다"고 하였다.

박 감독은 "교회안에 예수님이 주인이 되야 하는데 예수님보다 더 주인이 되려는 사람이 있다면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대접하는 모습이 있기를 바란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대접하는 행위로 예배가 되야 하며 주님의 교회는 주님의 명령에 복종하는 교회"라고 정립하고 말씀을 마쳤다.

이어 퀸즈중앙감리교회 김기호 권사와 뉴욕신풍교회 나응현 권사의 교회연혁소개, 퀸즈중앙감리교회 대표 김은도 장로 뉴욕신풍교회 대표 김완석 장로의 통합결의문 낭독, 통합을 위한 축복기도 이강 목사 (LIW 지방감리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를 통해 김영식 목사는 "두교회가 연합되는 이것은 가장 기쁜일이다. 옛날의 교회는 모두 잊어버리고 앞으로의 일만 생각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준호 목사(러더포드감리교회)의 봉헌기도에 이어, 이강 목사(감리사)의 사회로 이종범 담임목사 취임예배가 진행됐다.

담임자 취임선언, 목사취임 축복기도 박정찬감독 및 목회자들, 권면 김종일 목사(뉴욕 코커스회장) , 성경 성찬기 장정을 취임목사에게 증정하는 순서가 있었다. 이어 화환증정, 축가, 취임인사, 광고 전상목권사, 축도 이재준 목사 등으로 행사를 마쳤다.

신임 이종범 목사의 감사

이종범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퀸즈중앙감리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 2개월 반의 기간은 꿈만 같았던 시간이었다. 행복하고 감사했다. 교회에 헌신하는 섬기는 여러분을 보고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는 감사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각오를 밝히며 "능력밖의 일은 몰라도 할수 있는 일을 게으르거나 나태해서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믿음과 꿈이 잉태되는 교회, 세대를 이어 성장하고 하나님이 주목되는 교회, 영육의 양식이 있고 마음의 평안이 있고 따뜻한 이웃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범 목사는 한국에서 협성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에 와서 뉴욕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뉴욕신풍교회를 개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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