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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윤 목사 마지막 글 “두날개 시스템 비판 및 대안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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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10-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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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편집인입니다. 그동안 아멘넷은 4번에 걸쳐 두날개양육시스템에 대한 조경윤 목사의 글을 실었습니다. 이제 조 목사의 5번째의 글을 마지막으로 조경윤 목사의 두날개에 대한 시리즈를 마감합니다.

이에 앞서 송흥용 목사가 계획되지 않았던 두날개 양육시스템에 관한 글을 투고했고 아멘넷은 이를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아멘넷은 두날개에 대한 반대의견뿐만 아니라 지지하는 의견도 똑같이 보도할것을 약속합니다.

지난 10월 중순 두날개에 대한 조경윤 목사의 첫글이 발표된후 많은 분들이 격려를 보내주셨습니다. 물론 불만과 압력도 있었습니다. 겸허하게 받아 들입니다. 조경윤 목사의 두날개에 대한 글들은 최초로 체계적으로 두날개를 분석한 글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두날개가 더 발전하기를 기대합니다.

이 글들을 통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분들이 계셨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바쁜 스케줄을 통해서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뉴욕에서 컨퍼런스와 집중훈련을 열어주신 김성곤 목사, 두날개가 이민교회에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헌신한 김수태 목사께도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두날개를 교회에 도입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시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하늘아래 어느것도 완전한 것은 없으며, 프로그램보다 본질에 의지해 나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동안 아멘넷은 이민교회의 입장에서 약자의 편에서 보도하는 것을 견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한인이민교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아멘넷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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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경윤 목사의 "두날개 시스템 비판 및 대안제시"라는 제목의 마지막 글의 내용입니다.

본 글은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의 최대의 맹점을 지적한 글이고, 대안을 제시한 글이다. 그러나 결론만은 Happy Ending으로 마치고자 했다. 끝까지 읽어 주시기를 바란다.

교회를 독재로 장악하려는 당회 무력화의 도구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맛없는 회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당회’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청중들의 반응>

이것이 건강한 교회를 목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집중훈련을 강의하는 김성곤 목사가 구사하는 핵심적인 사상을 담고 있는 최고의 유머이다. 웃긴다. 그가 웃기고자 했음으로 일단 웃어 주자. 하하하하하하하.... 그런데 마음속에 주어지는 씁쓸함은 무엇일까?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가슴을 찢으면서 통곡하고 싶은 것은 왜일까? 정말로 하나님께서 이것을 기뻐하실까? 진정으로 이것이 예수님께서 소원하시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일까? 필자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본다. 아니다. 이것은 틀린 것이다. 착각하지 말기 바란다.

건강한 교회는 결코 목사가 독재하는 교회가 아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리더십은 섬김의 리더십이었고, 배반을 당해도, 욕을 먹어도, 조롱을 당해도 끝까지 사랑하셨고, 품어주신 리더십이었다. 예수님께서는 다만 불의를 향해서 그리고 바리새인들과 같이 외식하는 자들을 향해서 거룩한 분노 가운데 채찍을 휘두르셨을 뿐이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이것이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리더십이었다. 이것이야말로 참 된 목회자가 지녀야 할 리더십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선한 목자장 되신 예수님을 닮아야 하고 본 받아야 한다.

D12, 두 날개를 바라보면서 절규의 기도가 나온다. “하나님 장로교가 죽었습니다. 장로교를 장례시키고자 하십니까? 이것이 김성곤 목사의 입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입니까? 그렇지 않다면 부활의 영으로 다시금 장로교를 충만히 채우셔서 회복시켜 주옵소서!” 김성곤 목사는 개척 후 15년 동안, 성도가 3천 명이 넘도록 단 한 명의 장로도 세우지 않았다. 16년째에 고작 한 명의 장로만을 세웠을 뿐이다.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 일이다. 그러면서도 본인은 전통적인 장로교단에 속해 있는 목사라고 소개한다. 장로교단에서는 김성곤 목사의 이단성을 논하기 이전에 이 사실 하나만을 가지고서도 그를 마땅히 징계해야 한다.

장로 호칭제를 한 이재철 목사를 면직시키지 않았는가? 징계가 안 된다면 최소한 문서로 작성된 공식적인 사과는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 발언은 장로교의 정체성 그 자체를 부정하는 쿠테타적인 발상이기 때문이다. 필자의 주장이 억지라고 생각하는가? 김성곤 목사가 장로교 목사가 아니라면 이런 말은 아예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장로교 목사이다. 생각해서도 안 되고, 해서도 안 되는 말이다. 그러나 이것은 집중훈련 과정에서 그가 자주 사용했던 유머였다. 반복은 곧 두 날개 교육에서는 정신 사상에 완전히 뿌리를 내리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시행하는 목적 지향적인 교육 방법이다.

단순, 반복, 지속 이것은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깊이 생각해야 한다. 장로교에서 가장 중요한 회는 당회이다. 이것을 농담거리로 여기고 우습게 만들고 장로를 무시하는 행태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한다. 2009년 예수교장로교 통합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는 <두날개양육시스템, 셀, G12>에 대한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경고하고 있다.

"개교회목회의 판단과 자율성은 존중받아야한다. 하지만 지나친 소그룹 중심의 활동으로 인해 ‘교회중심’ 그리고 ‘말씀과 성례전’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개혁교회의 신학이 침해받아서는 안 되며, 또한 개교회가 셀, D12(두날개), G12 조직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존의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등의 전통적인 평신도조직이 무력화되거나 혹은 무리한 조직재편으로 인해 교회 안의 긴장과 갈등을 조성할 수 있는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더욱이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은 철저하게 열매중심, 결과 중심으로 운영 되어 진다. 열린모임을 인도해서 전도를 많이 해야 하고 그래서 또 다른 열린모임을 반드시 재생산 해야만 한다. 그리고 셀의 리더로써 1년마다 한 번씩 또 다른 셀로 반드시 분가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암세포이고, 수술을 통해서 제거된다(제자의 삶 71페이지 ‘번식하지 않는 셀그룹은 암세포이다. 군사의 삶 (1)의 23페이지 5번 번식에서 셀의 분가 주기는 6-9개월, 늦어도 12개월 안에는 분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암세포이다. 77페이지 5번 셀의 생명력은 번식에 있으며 번식하지 않는 셀은 암세포이다. 암세포는 정리해야 한다. 잘라내어 잘 되는 쪽으로 붙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재생산에 관해서는 모두 137번이나 교재에 언급되어 있다)

풍성한 교회에서 Main 리더십 그룹에 올라온 이들은 모두 열매를 중심으로 눈에 보이는 결과를 생산해 낸 자들이다. 한 번 생각해 보라. 장로라고 하더라도 열린모임에서 열매가 없고, 셀을 분가 시키지 못하면 자연적으로 그 영향력이 위축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1년 안에 분가를 하지 못하면 공식적으로 암세포로 정죄 받게 된다. 그리고 셀리더를 내려놓아야 한다. 장로의 위상이 땅에 떨어지게 된다. 한 마디로 빚 좋은 개살구로 장로의 위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열매를 결과로 맺는 장로는 장로 중에 장로로써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도 당연한 이치이다. 그러나 과연 몇 명의 장로가 두 날개에서 제시하는 이상적인 결과를 성취해 낼 수 있을까? 자문해 보면 본 시스템이 장로의 역할을 강화하기 보다는 약화시키고자 하는 시스템임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실제로 셀 교회 중심의 교회에서 실전 전도에 탁월한 평신도 리더들은 대부분 담임 목사를 제외한 부목사들을 우습게 여긴다. 왜냐하면 실제 현장에서는 잘 훈련된 평신도 지도자들이 신학교육을 받은 목사보다도 훨씬 더 영혼들을 잘 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들의 헌신도는 지나칠 정도로 대단하다. 두 날개에서 사역하는 리더들의 삶은 일주일 전체를 교회를 위해서 헌신해야만 가능한 삶이고 더 할 나위 없는 엄청난 충성을 바치고 있다. 이러니 웬만한 목사는 목사로 보이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 본인들이 목사보다도 더 잘 전도하고, 더 잘 영혼들을 품고, 더 많이 더 크게 더 열심히 헌신하는데 돈 받으면서 교회에서 사역하는 부목사들에게 존경의 마음이 갈 리 없다.

거룩한 사명의 기름부음을 받은 목사도 우습게 여기는 판에 열매 없는 장로, 말만 많고 분가도 못 시키는 장로는 날개 잃은 새가 되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지 않겠는가? 위험성이 많은 목회이다.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다.’ 이것은 전 세계의 역사가 이미 증명해 준 진리이다. 죄성을 가진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간이기에 이것을 초월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겸손해야 한다. 끝까지 겸손해야 한다. 그리고 함께 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내가 아니라 그리고 우리가 아니라 주님이 하시도록 주권을 옮겨 드려야 한다. 이것이 목회이고 이것이 교회이다. 이럴 때에 주님께서 머리가 되시는 몸 된 교회가 되지 않겠는가? 주님의 교회가 정말로 교회다운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한다.

김성곤 목사는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의 창시자이고 풍성한 교회는 모델 교회이다. 건강지수 107점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교회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 자체가 곧 멧세지이다. 두 날개를 원칙대로 따라 하고자 하는 교회들은 개척 후 15년 동안, 성도가 3천 명이 넘을 때까지는 한 명의 장로도 세우면 안 된다. 어찌 스승 된 김성곤 목사도 감히 하지 못한 일을 보고 배우는 제자 교회가 시도할 수 있단 말인가? 안 그런가? 필자의 주장이 억지처럼 보이는가?

김성곤 목사는 제자는 스승을 그대로 따라 본받는 자라고 했다. 철저하게 사상이 같고, 말이 같고, 뜻이 같고, 열매가 같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교회의 리더십 직분자로, 장로로 세워서는 안 된다고 강변했다. 이 주장대로 한다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장로를 세울 수 없는 교회들이 많이 생길 것이다. 장로교의 미래가 걱정된다. 장로는 없고 목사 만 있어도 장로교일 수 있는지 모르겠다. 만약 이런 일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이름을 ‘장로교’가 아니라 ‘목사교’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필자의 소견으로는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회는 교회이고,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회는 당회이며 특별히 장로교에서는 존귀하면서도 더 더욱이 중요한 회가 바로 당회이고, 생명을 걸어야만 하는 회가 목회이다. 김성곤 목사의 유머에 의하면 가장 맛없는 쓰디쓴 맛을 주는 당회를 말씀과 기도로 인도하고 사랑과 믿음으로 품고 또 품으면서 전인적인 관계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면서 힘의 균형 가운데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때, 당회는 이 땅에서는 감히 맛 볼 수도 없고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천상의 맛을 느끼면서 가장 행복하고도 영광스러움을 가지게 하는 소중하고도 존귀한 회이다.

fresh 하다. 신선한 충격, 은혜, 영광 그 자체이다. 이것이 필자가 이해하고 있고, 알고 있는 장로교회이고, 장로교 목회이며, 장로교 정치이다. 필자는 장로교의 정치 체제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장로교에 소속된 장로교 목사로써 이 세상에 존재하는 교단 중에서는 가장 좋은 점을 많이 지니고 있는 교단이 바로 장로교라고 생각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다른 교단에 속한 목사님들에게 깊은 양해의 말씀을 올려 드린다.

김성곤 목사는 <극락의 불나비>라는 책에 실려져 있는 내용 중, 아기를 낳기 위해서 일천 번의 절을 올리는 아녀자들을 주지 스님이 겁탈해서 아기를 갖게 해 준다는 유머를 왜 그렇게도 짜증이 날 정도로 자주 사용했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다. 미주 1차 집중훈련 양육의 기쁨 4과 강의 도중, 처음 들었을 때는 필자 역시도 아무 생각 없이 따라 웃었다.

그러나 여러 번이나 계속해서 반복이 되니까 더 이상은 듣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들었다. 집중훈련에 참석하셨던 300명 이상의 다른 목사님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김성곤 목사는 처음에는 열렬한 관심 속에서 웃었던 청중들이 나중에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니까, “처음 듣는 이야기가 아닙니까? 전에 제가 했던 유머입니까?” “이미 들었던 이야기라도 제자라면 스승이 이야기 할 땐, 몇 번을 들었더라도 마치 처음 듣는 것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재미있게 웃으면서 잘 들어줘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무안을 주곤 했다.

이 믿을 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두 날개를 통해서 훈련받은 제자는 스승이 이야기 하면 무슨 이야기라도, 어떤 이야기라도 언제나 처음 듣는 자세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경청해서 들어야 한다. 그리고 무조건 크게 웃어줘야 그래야 좋은 제자이고, 무안을 당하지 않는다. 유치찬란하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런 기준으로 제자훈련의 정도를 평가하는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검정색을 보고 빨간색이란다. 그렇게 대답해야 시험의 관문을 통과한 좋은 제자라고 한다. 김성곤 목사는 과정이 올라갈수록 더욱더 철저하게 충성도와 순종의 정도를 점검하라고 했다. 뜻 없이 순종하는 것은 맹종이다. 순종과 충성을 시험하는 것은 좋다. 그러나 위와 같은 방식으로 점검하고 테스트하는 것은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점점 더 “이건 아니잖아” 하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적용 성공을 위한 제안의 글 (1), (2), (3)을 통해서는 김성곤 목사와 두 날개 측에 할 수 있는 최선의 예의를 다 갖추어 조심스럽게 단점들과 보완해야 할 점들을 제시해 주었다. 그러나 4번째의 글을 통해서는 조금 지나치리만큼 강하고 심하게 썼다. 왜냐하면 김성곤 목사는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분처럼 여겨졌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010년 1월 뉴욕 신광교회에서 열렸던 4단계 집중훈련 중에 “두 날개는 성경공부처럼 하면 안 된다. 두 날개는 교리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왜 그 안에 조직신학을 가르치지 않느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 왜 두 날개 교재 안에 성경공부가 없느냐고 질문하는 것은 멍청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여러분들께서는 이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런 논리라고 한다면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은 절대적인 것이 되고, 일점, 일획도 수정하거나 보완할 필요성을 지니고 있지 않은 최상, 최고의 것이 된다. 너무나도 궁색한 자기변명, 자기 합리화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자신들에게 있어서 단점이 되는 부분들은 모두 전제되어져 있다는 논리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주장에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은 멍청한 사람이 된다. 여러분들의 판단에 맡긴다.

지고하신 김성곤 목사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반대 의견을 내는 장로들은 멍청한 사람이니까 15년 동안 성도가 3천 명이 넘어도 세우지 않은 것이 아닐까? 그래서 순종을 하되 즉시 순종, 명령이 떨어지면 바로 순종해야 하고, 끝까지 순종, 이해가 안 되도, 유익이 없어도 그냥 무조건 순종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누가 멍청한 사람인지 모르겠다.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는 사울을 보면서도 그 안에 들어있는 세계선교를 위한 복음의 도구로써의 소중한 영혼임을 바라보셨다. 그리고 다메섹 도상에서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말씀해 주셨다. 사울은 변했고, 세계 선교를 위해서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믿음을 지킨 훌륭한 사도가 되었다. 역시 예수님의 안목은 탁월한 것이었다. 박해자 사울 속에서 세계선교를 위한 복음의 대사도 바울을 바라 보셨던 예수님을 우리는 본받아야 한다.

김성곤 목사의 집중훈련 교육은 철저하게 폐쇄적이다. 일체의 녹음을 못하게 한다. 녹음을 하다가 걸리면 당장 쫓겨나게 되고 감시를 전문적으로 하기 위해서 한국에서 사람을 데리고 와서 철저하게 감독한다. 한 번 생각해 보라. 3박 4일 또는 4박 5일 동안 김성곤 목사의 말을 듣기 위해서 온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일방적인 주장의 말을 듣게 된다면 김성곤 목사를 반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주장은 멍청한 이야기가 되지 않겠는가? 창시자인 김성곤 목사의 말이 곧 길이요, 진리가 되지 않겠는가? 김성곤 목사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과는 차 한 잔도 같이 마시지 말라고 강조한다. 완전히 언론을 통제하겠다는 이야기이다.

갑자기 5공화국 당시 "전두환 대통령은" 하고 시작되는 ‘전땡’ 뉴스가 생각난다. 광주학살을 자행한 살인자임을 뻔히 알면서도 총칼 앞에 무릎을 꿇은 언론들은 전두환 장군을 ‘신화화’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감히 반대하고, 비판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 두 날개는 100% 다 좋은 것인가? 조금도 비판받아야 할 내용은 없는 것인가? 두 날개를 잘못 적용해서 교회에 시험과 문제가 일어난 경우는 없다는 말인가? 너무나도 폐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집중훈련의 시스템은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조용기 목사님이나 옥한흠 목사님의 지난 10년 동안의 설교를 분석해 보라. 필자가 김성곤 목사의 말을 붙잡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과 같은 수준 이하의 농담이나 불순한 동기로 의심되어지는 이야기는 도무지 찾아 볼 수 없다. 김성곤 목사의 강의가 이렇게 향상되어 질 수 있기를 바란다.

두날개 양육 시스템 대안소개

이제는 필자가 생각하고 있는 대안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대안에 대한 원칙과 그에 따른 한계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 필자가 주장하는 대안은 적용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방안으로 단단한 음식을 소화하지 못하는 교회들에게 부드러운 음식으로 바꿔서 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적인 방법이지 않는가? 성경을 무시하면 안 된다. 성경의 말씀은 진리이다. 사도 바울은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어린아이에게 결코 단단한 음식을 강요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두 날개에서 제시하고 있는 원칙의 Down Grade가 현실목회에서 실현 가능한 Up Grade의 방법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김성곤 목사가 목표로 정해 놓은 것과 같은 제품이 생산되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김성곤 목사의 주장을 빌리면 벤츠가 나와야 한다. 그런데 두 날개에서 목표로 하는 벤츠는 이번에 벌어진 도요타 자동차의 사상 최대의 리콜 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도요타의 문제는 2만 여개의 부품이 들어가는 자동차 중에서 몇 가지가 문제가 되어 야기되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천 만 대 이상을 리콜 했고, 천문학적인 금액의 손실을 당했으나 아직까지도 사태의 수습은 전혀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두 날개의 벤츠는 문제점 투성이의 벤츠가 되어 굴러 가지도 않을 자동차로 대량 생산되는 결과를 예측하게 한다. 왜냐하면 원칙대로 적용하는 교회가 극히 드물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회들에서 짝퉁 벤츠를 생산해 낼 것이다.

필자의 대안은 원칙의 Down Grade가 필수적이므로 소나타로 목표를 하향조정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벤츠만이 좋은 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인 소나타 역시 좋은 차라고 생각한다. 현재 소나타는 미국 시장에서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다. 자랑스럽고 대견스러운 일이다. 필자 부부는 기아 세피아와 현대 싼타페를 각각 5년 동안 타고 다녔다. 가난한 목회자로 벤츠 부럽지 않은 마음으로 한국차를 몰았다. 불량 벤츠보다는 대한민국의 소나타가 훨씬 더 좋은 차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원수 된 죄인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불러 주시고 구원을 은혜의 선물로 내려 주시는 분이시다. 이런 오합지졸과 같은 성도들이 양육과 훈련을 통해서 자랑스런 소나타로 변화된다면 이것도 감사한 일이 아니겠는가? 대량의 리콜 사태를 예견하는 벤츠를 고집하기 보다는 안전하게 소나타를 목표로 하는 것이 훨씬 더 지혜로운 목회자의 자세라고 본다.

1. 최선의 대안 방법

목회는 Case by case 이다. 그러므로 자신만의 목회를 하면 된다. 자신에게 주어진 강점을 극대화 하는 목회를 하면 두 날개가 전혀 부럽지 않은 목회를 할 수 있다. 혹시라도 아이디어와 지혜가 떠오르지 않거든 이 말씀을 붙잡으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다가는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격언이 있다. 굳이 남의 방법을 따라갈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하나님께서는 다양성을 추구하셔서 전 인류 중에서 똑같이 생긴 사람도 없게 창조하셨으며 똑같은 사람도 없게 하셨다. 쌍둥이라 하더라도 성격이 다르고 좋아하는 바가 서로 다르게 하셨다. 문제의 해답은 언제나 하나님께 있다. 지금까지 참석했던 모든 프로그램과 세미나가 본인의 목회에 오아시스와 같은 해답이 되었던가? 자문해 보면 분명해 진다. 남의 것은 단지 참고로 하면 그뿐이다. 좋은 방법으로 참조하여 본인에게 주어진 은사를 따라 본인의 목회를 창조적으로 진행해 나가면 된다.

나만을 향한 독특하신 뜻과 섭리가 있음을 믿고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목회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방법을 찾아 헤매며 떠돌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충실하게 지향하는 골방의 목회를 추구하기 바란다. 필자가 이미 소개했던 삼일교회의 전병욱 목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을 전하는 것에 생명을 걸고 목회를 하는 본질적인 목회 방법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예이다. 삼일교회에는 프로그램이 없다. 어떤 프로그램도 없다. 오직 기도와 말씀에 충실하고 예배에 생명을 걸 뿐이다. 그런데 결과는 어떠한가? 한국교회가 붙잡지 못했던 청년들을 불러 모았다. 기적을 낳았다. 교회를 떠났던 청년들, 교회에 실망하고 예수님을 외면하던 청년들이 태산처럼 모여드는 대역사를 이루었다. 본질적인 목회의 파워를 실감하게 하는 좋은 예이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했다. 온갖 종류의 자료와 프로그램들이 즐비하게 쌓여져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여기에 무엇이 더 필요한지 모르겠다. 몇 년 뒤에 두 날개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제트 엔진 양육 프로그램’이 나온다면 또다시 광풍에 밀려 휩쓸리는 낙엽처럼 수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휩쓸려서 몰려들어야 할 것인가? 우리가 집중해야 할 곳은 오직 예수님이시고,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다. 날마다 샘솟는 샘물과 같은 은혜의 말씀과 진리의 말씀으로 영혼들을 먹이고 양들을 치면 되는 것 아닌가? 이것이 만일 안 된다면 성경은 거짓말로 가득 차 있는 책이지 않겠는가? 성경이 진리인 이상 성경 속에서 본인이 섬기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지혜와 하늘의 방법들을 찾아 창조적으로 적용하시는 목회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는다.

2. 차선의 대안 방법

최선의 대안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Down Grade한 방법을 찾으신다면 본 방법을 제시해 드리고 싶다. 목회에는 하나의 답이 없고 case by case 이기 때문에 차선의 대안 방법 역시 각 개 교회마다 적용하는 방법들이 서로 달라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견해이다. 왜냐하면 각 개교회가 처한 상황과 환경 그리고 상대가 되는 성도들의 성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차선의 대안 방법을 만들 수 있는 원칙적인 방안을 큰 그림으로 제시하고자 한다.

(1)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충분히 이해한 다음에, 6단계까지의 적용과정과 그 이후의 관리 방안까지도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상황이 된 다음에 적용하기 바란다.

(2) 모든 배움의 과정에는 실력과 능력에 따라서 초급반과 중급반 그리고 고급반으로 과정이 나누어진다. 자기 수준에 맞는 강의를 들을 때 이해가 되고 실력이 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각 개 교회에 맞는 맞춤형 적용으로 점차적으로 초급반에서 중급반을 거쳐서 최종적으로 고급반으로 올라가는 상향적인 원칙을 적용하기 바란다.

(3) Down Grade를 하는 방법은 너무 많고 다양하다. 예를 든다면 제자대학에서의 벌점의 기준을 높여 준다든지, 필독서를 제외시켜 준다든지, 3학기제가 아닌 2학기제로 한다든지, 열린모임에서 베스트 수를 3명이 아닌 1명으로 한다든지..... 등등 얼마든지 있다. 각 개교회의 사정에 맞춰서 하기 바란다.

(4) 3학기제를 2학기제로 바꾸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Down Grade 방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품질을 떨어뜨리지 않는 비결이 있다. 그것은 방학 때에도 신앙생활의 기본이 되는 수레바퀴의 삶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주면 되는 것이다. 이것만 되면 제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주일 오후에 4-6명 정도로 모여서 1시간 정도의 시간으로 수레바퀴의 삶을 점검하면서 삶과 기도제목을 나누는 소그룹 모임을 갖게 하고, 이것을 행정적으로 철저하게 관리할 수만 있으면 된다. 이것은 필자의 Down Grade 방안의 핵심 중에 핵심이다.

(5) 열린모임 베스트 3명은 현실적으로 실현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이민교회에서는 1명이 좋다. 베스트 섬기기에 차를 타고 가고 오는 시간을 포함해서 하루 저녁 시간이 든다고 보면 3명을 섬기는 것은 제자대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불가능한 일이 된다. 필자의 제안 3번째 글 안에 실려져 있는 도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6) 대안을 찾는 방법에 있어서 이근호 목사가 섬기는 온누리 드림교회와 최영기 목사가 섬기는 휴스턴 서울 침례교회의 목양 방법을 깊이 생각하고 참조하기 바란다. 두 목사님의 공통점은 모두 이민교회를 섬기고 있는 목회자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민교회와 성도들의 삶을 잘 알고 있다. 휴스턴 서울 침례교회의 경우 한 목장(한 셀)의 전도 목표가 1명을 전도하여 새가족 성경공부를 수료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두 날개와 비교해 보면 두 날개는 3학기에 베스트 3명을 목표로 하기에 1년에 1인이 9명을 전도하는 것이 목표가 된다. 그러므로 셀원의 수를 6명으로 하면 54대 1의 비율이 되는 것이고, 셀원의 수를 10명으로 하면 99대 1의 비율로 두 날개의 기준이 최영기 목사의 가정교회에 비해서 거의 100배나 높은 기준이 되는 것이다. 실로 엄청난 차이이지 않는가?

(7) 셀모임이 정착되지 않은 전통교회일 경우 주중의 모임을 없애고, 셀모임을 세우는 과정을 먼저 하기 바란다. 셀모임과 열린모임, 양육 프로그램까지 한꺼번에 적용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고, 반발도 심하게 일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셀모임의 정착은 최소 1-2년이 걸린다. 왜냐하면 셀모임의 핵심은 리더들인데, 리더를 세우고 훈련시키고, 관리하는데 시간이 들기 때문이다. 셀모임은 반드시 셀리더 모임이 따로 정착되어야 하기에 또 다른 하루가 더 소요되는 것을 감안할 때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게 된다고 본다.

(8) 두 날개에서는 모든 것을 다같이 적용해야 한다고 하나 만일 중형교회 이상의 교회에서 이전에 모든 시스템을 버리고 단 번에 두 날개를 다 적용하게 된다면 곧바로 교회가 공중분해 될 것이다. 말도 되지 않는 이야기이다. 본질적으로 두 날개는 중형교회 이상의 대형교회에는 맞지 않는 시스템이다. 두 날개에서 적용 가능한 좋은 것들을 취하여 부분적으로 적용했다가 그것들을 하나로 다시 묶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김성곤 목사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펄쩍 뛸 이야기겠지만 말이다.

(9) 두 날개에서는 12명 기준의 양육을 강조하나 제자들이 세워져서 강사를 이양할 때까지는 담임 목사 혼자서 감당해야 하므로 양육반부터 제자대학까지의 4개의 반을 각각 하나씩하여 숫자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하는 방안도 목회자의 탈진을 막고 주일 예배를 위해서 힘을 비축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다. 온누리 드림교회가 이렇게 적용하고 있다. 이것은 사육과 양육에 대한 개념의 충돌이 생긴다. 김성곤 목사의 말에 의하면 조용기 목사님, 한경직 목사님과 같은 분들은 모두 사육자이시지 양육자가 아니다. 그런데 좋은 제자들, 아름다운 열매들이 많이 맺혀졌다. 형편대로 하면 된다. 그러나 할 수만 있다면 12명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은 방안인 것은 틀림없다.

(10) 중보기도 학교와 같은 부수적인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에 개설하여 학기 중에 모두를 감당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가 있다.

(11) 3학기가 아닌 2학기로 수정할 경우 방학 기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전인적 치유 수양회나 리더 수양회를 토요일 1일 수양회로 진행하는 것이 어려울 경우, 부흥회 형식으로 주중 저녁시간을 활용하여 3-4일에 걸쳐서 나눠서 진행할 수도 있다.

(12) 김성곤 목사는 강력한 카리스마적인 리더십으로 풍성한 교회를 이끌고 있다. 본인의 리더십이 어떤 유형인지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리더십이 목회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용해야 한다.

이상과 같은 12가지의 원칙들을 잘 활용한다면 각 개 교회에 맞는 맞춤형의 적용 방안들이 얼마든지 대안으로 만들어 질 수 있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김성곤 목사의 원칙대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고, 부작용을 최소화로 줄인 가운데 성공적인 열매를 거두는 것이다. 온누리 드림교회는 세미나를 통해서 적용의 비결을 알릴만큼 지혜롭게 적용하여 성공한 실례이다. 여기에 필자의 보완 방안을 첨부하면 다음과 같은 표로 정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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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필자의 경우라면

이미 몇 번의 글을 통해 언급해 드린 바와 같이 필자가 섬기는 교회의 역사와 상황과 환경과 성도들의 수준과 지리적인 위치.... 등등 모든 것을 고려해서 ‘맞춤형식’의 적용을 시행할 것이다. 특별히 교재 전체에 손을 대어 대폭적으로 수정하고 보완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김성곤 목사가 제시해 주는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100% 조경윤 목사 버전으로 Up Grade 해서 조경윤 목사가 본인이 섬기는 교회에 적용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이루는데 두 날개를 하나의 참조 자료로써 적극 활용하여 사용할 것이다. 해 아래 새 것이 없다고 했다. 김성곤 목사도 두 날개 안에 포함된 모든 프로그램을 본인이 다 만들어 낸 것이 아니다. 두 날개는 짬뽕과 같은 시스템이다. 즉 조경윤 목사 버전의 새로운 짬뽕을 만들어서 본인이 섬기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먹이겠다는 것이다.

필자는 본 글을 통해서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이 지니고 있는 최대의 맹점을 지적했다. 두 날개 측에서는 억울하다고 항변 할 수 있으나 실제 목회 현장에서 얼마든지 문제로 일어 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많이 내포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필자가 행정기획 실장으로 있으면서 미주 지역에서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가장 대표적으로 적용했던 뉴져지의 H 교회는 이미 두 날개적인 토양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던 교회였다. 뉴져지에서 제일 컸던 장로교회에서 160 여명의 성도들을 데리고 나와서 개척을 했기에 이미 정착된 셀교회로 자체적인 슈퍼 셀리더를 2명이나 배출한 상태였으며 2-3번 분가한 리더들을 열 명 이상 보유했던 교회였다. 더욱이 양육의 기쁨을 대신해서는 일대일 제자양육 프로그램이 있었고 제자의 삶, 군사의 삶, 재생산의 삶을 대신해서는 LTC 1, LTC 2, LTC 3 라는 자체적인 프로그램이 있었다. 더욱이 양육 과정을 진행하는 양육 훈련국을 대신해서는 잘 셋업 된 교육부서가 탄탄한 팀웍으로 존재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악기팀, 보컬팀, 워십댄스팀으로 이루어진 30여 명의 찬양팀이 영감이 넘치는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찬양팀은 주중 하루는 각 팀들이 따로 모여서 3-4시간씩 연습을 했다. 그리고 토요일에는 전체 팀들이 모두 모여서 3-4시간씩 삶을 나누고 기도모임과 연습을 했다. 그리고 주일에는 1시간 동안 기도모임을 하고 30분 동안 최종 리허설 연습을 했다. 이러면서도 열린모임을 참석했고, 제자대학을 참석했으며, 금요일에는 셀모임으로 모였고, 주일에는 교회를 섬겼다. 그리고 3명의 베스트를 관계맺기 6단계의 전략을 따라서 섬겼다. 거의 한 주일 전체를 오직 교회와 주님만을 위해서 헌신한 삶이었다고 보면 된다. 이런 헌신된 삶을 4-8년 동안이나 감당했던 팀원들로 이루어진 자랑스러운 찬양팀 이었다. H 교회는 양육 프로그램만 두 날개의 것이 아니었지 이미 두 날개로 날아오르던 교회였다. 필자가 확신하기로는 영감이 넘치는 예배 부분은 NCD에서 건강지수를 측정했다면 분명코 100점 이상의 아주 높은 점수가 나왔을 것이다.

이런 H 교회가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다. 단지 옷만 두 날개로 바꿔 입으면 그만이 것이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행정기획실을 조직하여 처음 6개월 동안은 매 주일마다 저녁 8시부터 밤 12시까지, 심지어는 1시, 2시가 넘을때까지 토론하였고, 매 주 수요일마다 행정기획실 모임으로 3-5시간씩 토론하고 연구하고 두 날개를 집중적으로 배워 나갔다. 뿐만 아니라 H 교회는 두 날개 양육 시스템 뿐만 아니라 풍성한 교회가 지니고 있는 행정적이고 정치적인 시스템 또한 연구하여 거의 100%에 가깝게 그대로 적용해서 실천하고자 했다. H 교회는 미주 내에서 거의 독보적으로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의 원칙들을 100% 완전하게 적용했던 교회였고, 행정적인 시스템까지고 100% 적용하고자 했던 교회였다. 이런 교회가 불과 2-3개월 만에 400 여명의 성도 중 80-90% 이상이 교회를 떠나게 되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멧세지를 지니고 있는 엄청난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결코 이 사건을 간과하여 쉽게 생각하지 말기 바란다. 어떤 분들은 목회자의 개인적인 실수로 벌어진 일이라고 단정 짓는데 절대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두 날개를 도입하지 않았다면 H 교회는 결단코 이런 사태를 초래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1기로 제자대학을 졸업한 리더들은 매주 5-7시간씩 훈련을 받았다. K 목사는 늘 입버릇 처럼 강의를 마친 후에는 매 시간마다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기름부음이 넘쳤다고 했다. 그런 리더들, 그렇게 철저하게 훈련받은 리더들이 교회를 떠났다. 성전건축을 위해서 빚을 내서 70만 불의 엄청난 헌금을 해 놓고서도 미련 없이 떠났다. 1인당 1-3만 불의 헌금을 빚을 내서 했다. 이것이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가? 필자 역시도 3년 치의 십일조를 했고 지금도 그 빚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당시의 분위기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으로 K 목사는 몰아갔다. 20-30대의 청년 교회가 70만 불의 건축헌금을 했다는 것은 실로 대단한 일이라고 본다. 멤버 중 40세가 최고령 자였으니 얼마나 젊은 교회였겠는가? 문제가 발생한 후 거의 1년이 지난 지금도 신앙을 떠나서 교회를 아예 다니지 않는 많은 영혼들이 있고, 리더들조차도 대부분이 최고급 특급 선수들에서 관중으로 전락하여 안주하는 신앙생활로 숨을 고르고 있는 형편이다. 가끔씩 연락을 통해서 소식들을 주고, 받을 때면 아직까지도 마음속에 남아 있는 아픔과 상처들이 느껴진다.

필자는 이런 피눈물 나는 사태 속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면서 기도하였고, 상처받은 영혼들의 치유와 뿔뿔이 흩어진 공동체의 회복과 교회의 부흥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필자의 소원대로 역사해 주시지 않으셨다. 공동체는 파괴되었고, K 목사의 맹신자로 여겨지는 10-15%의 일부의 성도만이 남아 있다. 그리고 감당하지도 못할 모게지의 새 성전에서 본인들만이 선택받은 알곡이라 안위하며 가나안 땅과 같은 새 성전에 들어와 있다는 착각 속에 빠져 있다. 교회를 떠난 80-90%의 성도들은 모두 쭉정이들이라는 정죄를 받았다. 본인은 열린모임을 76개까지 조직하고 관리해 나가면서 두 날개에 목숨을 걸었던 적도 있었다. 한 주에 5개의 열린모임을 인도하기도 했다. 물론 은혜도 있었고 역사도 있었고 간증들도 많이 있었다. 기적 같은 일들도 많이 일어났다. 성령의 역사였다. 열린모임을 통한 큰 은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교회가 박살이 났다.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이민교회 역사상 이런 예를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필자는 절박했다. 40일간의 금식기도를 기도원에 올라가서 편하게 한 것이 아니다. 정상적인 풀타임 사역의 업무를 삶의 현장에서 그대로 다 감당하면서 물만 마시면서 기도했다. 30일 이후로는 생명의 위험도 여러 번이나 있었다. 생명이 끊어져도 교회가 다시 정상화 될 수 있기를 소망했다. 그러나 그러한 회복은 없었다. 금식기도를 마치고 바로 교회를 사임했다. 더 이상은 K 목사를 인정할 수 없었다. 50파운드가 빠졌기에 두 달간의 보호식을 하면서 몸을 추스르는 동안 두 날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되었고, 그 때에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마음이 있어서 두 날개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적용 성공을 위한 제안 (1), (2), (3)이었다. 필자의 금식기도는 절대로 자랑의 대상이 되지 못한다. 이것은 사람이 의지적으로 계획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진행하신 하나님 주도의 시작이었고, 마침 있었다.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였을 뿐이지 나의 능력으로 해낸 것이 아니다. 이 간증을 통해서 생명을 건 기도를 드렸던 필자의 진실된 중심이 온전히 전달되기를 바랄 뿐이다.

필자는 두 날개와 관련된 글을 마치면서 Happy Ending으로 결론이 나기를 바란다. 미주에 불어 닥친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의 광풍은 마치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와 같았다고 본다. 필자의 눈에는 모두가 아무런 검토나 분석 없이 창시자의 말대로 ‘잘 되고 있습니다.’를 외치면서 마치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이라도 하면 부정이라도 타는 것처럼 달려들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간절한 바람은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이 필자의 지적들을 겸허하게 받아 들여서 브레이크를 단 자동차로 거듭나게 되기를 원한다. 도요타 자동차는 세계 신화를 일궈낸 세계 1등의 굴지의 회사였지만 브레이크 시스템의 작은 결함을 초기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결국 오늘날과 같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부디 김성곤 목사와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은 도요타 자동차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란다. 필자의 글 역시 완전하지 않다. 많은 비판과 반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정반합의 원리 속에서 치열하게 토론을 하다 보면 절충안이 나오거나 타협안이 만들어지기 마련이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새로운 제 3의 안이 나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또 다시 새롭게 만들어진 제안을 가지고 치열하게 토론을 하면 분명코 진보의 열매가 맺혀지게 될 것으로 믿는다. 세상은 이런 치열한 과정을 통해서 지금까지도 발전해 왔다. 두 날개 양육 시스템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 보다 더 완전해 지고 온전해 지기를 바란다.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한 제안

필자는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보완하면서 근본적으로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한 제안 방안도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이 방안들이 적용되기만 한다면 지금 우리의 눈앞에 보이는 80-90%의 문제들은 아예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는 놀라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다. 현재 열리고 있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모태범 선수와 이상화 선수는 한국 빙상 역사상 처음으로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 부분에서 남, 여 선수로 각각 금메달을 땄다. 피겨 스케이트의 김연화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인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다. 박태환 선수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수영에서 세계 선수권의 금메달을 따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들이었다. 반도체를 필두로 하고 있는 IT 산업은 세계 1위의 기술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데 유독 정치와 종교만은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별히 종교적인 정치 행태는 삼류보다도 못한 오류투성이의 오류 정치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문제는 이런 현상들을 바라보는 세상의 눈이 곱지 않다는 것이다. 안티 크리스챤들은 기독교를 향해서 개독교라고 혹평을 늘어놓는다.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 실로 충격적인 이야기를 가까운 전도사님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모 신문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중, 고등학교 학생의 기독교인 비율이 3% 이고, 대학생의 기독교인 비율이 7% 라는 사실이다. 물론 이 근거는 “당신은 확실한 그리스도인입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한 결과라고 한다.

물론 이 중에는 교회는 다니고 있으나 확신이 없는 자들도 포함되어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3%와 7%의 숫치는 거의 미전도 종족을 전도해야만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결과이다. 충격적인 이야기이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젊은이들은 교회를 보면서 고개를 흔들고 있다. 독선적이고 비상식적인 기독교의 오만함과 후진성을 이해하기 힘든 것이다. 이런 상태라고 한다면 한국 기독교의 장래는 매우 어둡다. 젊은이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한국교회는 반드시 Up grade 되어야 한다.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한 첫 번째 제안으로는 정치와 행정적인 투명화를 위해서 교회가 신본주의를 고집한다면 하나됨을 위해서 만장일치제를 채택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현재처럼 민주주의적인 제도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당회의 ‘실명 공개투표’ 제도와 시무장로님들의 ‘당회 사역보고서’ 채택을 제안한다.

두 번째 제안으로는 재정의 투명화를 위해서 1년에 3번은 자체적인 감사를 시행하고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외부 감사제도’를 시행해서 철처한 감사와 감사결과의 공개를 제안한다.

세 번째 제안으로는 담임 목사와 항존직 직분자들에게 3년이나 4년에 한 번씩 재신임을 묻는 ‘재신임제’이다. 네 번째 제안으로는 1년에 한 번씩 목회자의 재산을 공개하는 ‘재산공개 제도’이다. 재산의 금액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형성과정의 합법성과 진실성이고, 빚이 있다면 채무의 이유 역시도 합당한 것이야 한다.

다섯 번째 제안으로는 ‘목회자의 연봉의 상한선’을 두어 일정금액 이상의 금액은 아무리 큰 대형교회의 목사라고 하더라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목사의 직분으로 사치하고 호화스럽게 살고자 하는 마음을 아예 생각조차도 하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교회는 각 개 교회의 형편대로 최선을 다해서 사례하되 상식적인 수준에서 충분히 살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다섯 가지 제안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한다면 지금 겪고 있는 절대다수의 문제들이 예방되어질 것으로 본다. 물론 본 제안에는 목회자의 이성 문제를 감시하는 부분은 포함되어져 있지 않다. 이것은 개인적인 윤리문제로 따로 취급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여자 문제를 제외한 다섯 가지 제안을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제시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멘넷에 실린 필자의 칼럼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필자의 이런 다섯 가지 대안 방법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각 개 교회부터 시행하면 된다. 교단차원에서의 결의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물론 범 교단적인 차원에서의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실현되기에는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어려운 제안들이기에 각 개교회가 그리고 동의하는 목사님부터 나부터 먼저 시행해 나가면 된다. 한국 교회는 깊이 생각해야 한다. 이 다섯 가지 방안으로 교회가 다시 살아나고 젊은이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수 있게 된다고만 한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실천되어져야 할 제도이지 않겠는가 말이다.

조경윤 목사의 결론

최종적인 결론으로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은 종합 목회 시스템으로 좋은 시스템이다. 성령의 역사를 수반한 강력한 제자훈련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것을 프로그램으로 이해하고 적용하면 안 된다. 프로세스로 실천해야 한다. 적용하는 목회자는 순수한 동기와 사심이 없는 마음으로 오직 건강한 교회만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부인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더욱이 본 시스템은 양면이 날카로운 칼과 같아서 좋은 장점들도 많이 있지만 염려스럽고 위험스러운 단점들도 있기에 보완되어져야만 한다.

간절한 바람과 소원은 본 시스템이 연약한 교회들을 세우고 부흥케 하는데 밀알처럼 아름답게 쓰여 져서 주님의 몸 된 교회들이 독수리처럼 하늘높이 비상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자신을 절제하는 최고의 리더십으로 세계비전과 제자비전으로 오늘도 생명을 걸고 달려 나가시는 김성곤 목사에게 건강과 큰 은혜의 축복이 넘쳐나기를 바란다.

조경윤 목사의 후기

필자의 글이 어떤 면에서는 분명히 지나친 부분도 있고 강한 부분도 있고 심하게 표현된 곳도 있다. 그러나 이런 비판을 잘 소화하고 극복하여 이전보다도 더 크게 쓰임 받게 되기를 바란다. 한 번 이름이 알려졌어도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 가는 주의 종들이 얼마나 많은가? 필자는 김성곤 목사가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끝까지 귀하게 아름답게 쓰여 지는 주의 종이 되기를 바란다. 젊은 목사가 패기가 넘친 나머지 약간의 혈기가 나온 것으로 여겨 주시고 ‘허허’ 하고 한 번 크게 웃고 넘어가시면 좋겠다. 그리고 본 글이 공공을 상대로 해서 쓰여진 문어체이기에 김성곤 목사님을 존칭이 아닌 김성곤 목사로 호칭한 것은 크게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

필자는 이민 교회를 섬기고 있는 한낱 작은 목사에 불과하다. 만삭되지 못하여 출생한 자로 죄인 중에 괴수와도 같은 사람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이 아니라면 그리고 십자가의 거룩하신 보혈의 공로가 아니라면 단 한 순간도 존재하지 못할 부족한 사람이다. 부디 이런 사람의 진실어린 충심과 중심을 받으셔서 그리고 저를 발로 밟고 일어나시어 더 건강한 교회를 향해서 앞으로, 앞으로 전진 해 나가시는 김성곤 목사님과 풍성한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건강한 교회와 세계비전을 향해 열정을 불태우시는 김성곤 목사님을 사랑하고 축복한다. 또한 김수태 목사님과 어린양 교회 성도님들의 섬김과 헌신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고 놀라운 것이었다. 컨퍼런스와 집중훈련 개최를 위한 희생적인 봉사와 사랑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창시자의 관점이 아닌 다른 시각에서 좀 더 알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또한 필자가 두날개 양육 시스템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노하우들을 듣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이메일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연락주시면 적은 능력이나마 도와 드리고자 한다. loveisagape7@gmail.com

온 우주 만물의 전 역사를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을 비판한 필자의 주장들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역사로 승화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아멘.

풍성한 교회 두 날개 양육 시스템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 분석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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