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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제일감리교회와 코너스톤교회 어버이 주일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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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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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제일감리교회(지인식 목사)와 뉴욕코너스톤교회(최은종 목사)은 어버이주일을 맞이하여 5월 10일(주일) 오후 1시 연합예배를 드렸다.

뉴욕제일감리교회는 그레이스 기타 성가단이 나왔으며, 뉴욕코너스톤교회는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연합찬양을 선보였다.

연합예배에는 올해 미드웨스트 대학교 총장으로 선임된 엄문용 장로가 "별과 같은 교회"라는 제목으로 독특한 내용의 말씀을 전했다. 엄 장로는 북극성, 금성, 북두칠성의 성격을 설명하며 신앙과 연결시켰다.

특히  시원찮은 7가지 별이 모여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는 북두칠성을 통해 교회의 모습을 조명했다.

다음은 그내용이다.

이스라엘에서 사람들은 별을 보고 태어난 예수님을 찾아 왔다. 그런데 오늘은 아무리 보아도 예수를 가르치는 것은 없다. 바로 내자신이 제2의 동방박사 별이 되어 나를 보고 다른사람들이 예수를 만나게 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만 하루만 있는 것이 아니라 365일을 성탄절 같이 살았으면 한다.

사람들이 별을 좋아한다. 베트남과 북한은 국기에 별이 1개, 중국은  5개, 호주는 6개, 미국은 50개의 별이 있다. 훌륭한 영화인을 스타라고 한다. 군인도 장군은 별이리고 표현한다. 훌륭한 사람이 떠나면 거성이 떨어졌다고 한다. 나는 여러분들이 세상별이 아니라 하나님의 별을 만났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별 3가지가 있다.

○…첫째 북극성은 언제나 보아도 북쪽에 있다. 비가 와도 추워도 더워도 상황이 바뀌더라도 책임을 다하는 것이 북극성이다. 우리의 신앙도 시간과 환경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들이 북극성 사람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북극성같이 많은 사람들의 이정표가 되신다. 우리생각속에서도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산부인과 의사는 아이에 대해 잘알지만 엄마가 되는 고통과 기쁨을 알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예수의 체험이 있어야 한다. 북극성 같은 사람은 변하지 않고 진실하고 지조를 지키고 충성의 별과 같은 사람이다.

○…두번째 금성은 하늘에 가장 먼저 뜨는 별로서 밤을 세워 빛난다. 다른 별들을 다 보내고 하늘을 지키다가 마지막에 가는 별이 금성이다. 금성은 봉사의 별이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먼저 와서 다른친구 별들을 보낸후에도 마지막까지 기다린다. 돈을 전부 받지 않고도 죽어가는 사람을 맡아준 주막주인같은 사람이 금성같은 사람이다. 사람들이 인정하던지 안하던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는 봉사가 중요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별은 북두칠성이다. 모두 대충 생긴 별볼일 없는 별이지만 시원찮은 7가지 별이 모여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여러사람들이 모이지만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교인들이 모인 교회가 북두칠성과 같은 교회이다. 색동 저고리의 색은 다다르다. 하지만 다른 색들이 모여 너무나 예쁘게 된다.  베이스 소프라노 알토등 음질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합창의 화음은 아름답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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